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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소설

가고싶은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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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내고향

 

내고향 언덕길우에  진달래 곱게 피던곳

 한복판엔 맑은물이 도란도란 흐르던 강가며

꿈속에서도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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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타향땅을 돌아 남쪽땅에 왔건만

저 하늘아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내 부모 내형제 있는곳 언제 가보려나      

넓은 풀밭에 누워 풀피리 불며                  

즐겁게 바라보던 고향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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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살이 처량하게 애처럽게 우는구나

버드나무도 슬피 흐느적 거리고          

저 멀리  내고향 언제 가려나          

눈물만 흘러젓는  내고향                 

꿈속에도 가고싶은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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