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 상대를 해줘야 하나요??

어떡해 상대를 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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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사귀고 있는 분이 새터민입니다.
나이차가 조금은 나지요. 그런데 대화가 잘 안되요 그녀가 어떤질문을 하면 제 아는 범위에서 알려주는데
대답이 엉성하다거나  저에게 화를 냅니다.
예를 들어 강남에서 강서구까지 가는 시간이나, 용인에서 강남까지 가는시간이나 비슷하다고 그러면
왜 엉뚱하게 대답하냐구 저에게 면박을 줍니다. 제가 다녀본 걸로 따지면 거의 비슷하던데요
약간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 하나원 나온지 2달남짓 해서 그런지 항상 조급하게 생각하며 모든일을 급하게 생각하고 남의 얘기는 안들을려구 합니다. 차분하게 생각하고 모든일을 지행하면 되는것 같은데...
제가 어떤식으로 그여자분에게 대해야 할지 회원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어줍잖은 글 몇자 올립니다. 여러분의 충고 감사히 듣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2
대하 2009.10.27 10:22  
ㅎㅎ 북한사람들은 명백한것을 조아한다고 할까요,,,제가 말한다면,,,예를 들어 강남에서 강서구까지 30분걸리는데~ 용인에서 강남까지 40분걸리드라,,,오~알고보니 거리가 비슷하네,ㅎㅎ 아므튼 하나원에서 금방나왔다고 하니까 아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예민해질수 있으니 사랑으로 감싸주고 품어주시면 될듯하네요,,,그럼 이쁜사랑하세요...^^
푸른청명 2009.10.27 10:34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영혼의사랑 2009.10.27 10:31  
많이 예민한 부분이 많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짜증내고 하더라도 그냥 한국사람 특유의 인내심으로 더 좋긴 사랑으로 감싸안으세요 저도 때론 확 하다가도 ㅠㅠ나한테니 저러지 남한테 그러겟냐 하는 생각에 맘이 풀립니다 님을 좋아하고 사랑하기 떔에 투정이라고 귀엽게 바주삼^^**이쁜사랑 마니마니 하세욤
푸른청명 2009.10.27 10:35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더욱더 노력해야겠네요^^
무한대 2009.10.27 10:34  
그냥 내비두세요 다른데가겠으면 가라구
곰돌 2009.10.27 12:54  
정답!!!
대하 2009.10.27 14:54  
헐~~~~~~~~ㅋㅋㅋㅋㅋ
유미 2009.10.27 15:20  
북한까지 가면 어떻게해요? ㅋㅋㅋ
어쩌라고 2012.10.18 16:38  
헐~~대박
플로라 2009.10.27 10:59  
처음엔 그럴수있죠
성격차이 일수도 있구요,,,,,그 여성분이 아마 확근한 성격인것 같네요
차근차근 알려주세요,,,,,,사랑에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오래 사귀다 보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겠죠
모르는 부분이 많으니 많은 배려가 필요할때입니다......행복한 투정글 잘 보았습니다^^
오드리햇반 2009.10.27 11:09  
인내심이 필요할겁니다 거기서 조금 만 비딱 더나가면 완전정신병환자처럼 행동할수 있으니 차분히 일단 화를내거나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해안하는 행동도 해도 그려러니 하세요 그래도 내가 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지랄한다
며칠후 만나서 대화로 풀고 우선 돈을 마니써보세요 그러면 입뻥긋
평강아씨 2009.10.27 23:35  
인내심이라는 뜻은 옳은데요 돈 .... 틀렷어요 그것은 잠깐
오드리햇반 2009.10.28 09:12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니 그부분에대해 내색은 안하지만 좋아하는 눈치던데요 분명한건 시러하는 사람 못봣어요 안쓰고 대화로만 할려구 하니 문제는 커지고 깨지는건 아닐가요
련광정 2009.10.27 11:13  
북한 여자들은 대부분 건위적인 남자를 좋아 하죠.
옳고 그른것은 명백히 하는거 좋아 하고요 ...

그냥 이쁘다 이쁘다 하는것 보다는 때로는 압도적으로 자신을 기를 꺽어 이끌어 가는걸 좋아 하죠

사람들 나름이긴 하지만...

서로다른 제도에 정착해야 하니 모든것이 조급합니다...
일도 해야 하고 사회적응도 해야 하고...

시간 나시면 동행하여 많은 곳도 다녀 보시고 하나하나 가르쳐 주세요..
모든것에 불안하고 조급하고 미흡할겁니다..

그리고 북한 여자라고 깔 보는듯하면 최고로 싫어 합니다...

성격은 대부분 급하니깐 잘 마추시길....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 하세요~
푸른청명 2009.10.27 11:24  
절대 북한여성이라고 깔보고 그런일 없어요 혹시나 그런생각할까봐 제가 더 조심하고 왠만하면 모든걸 다들어준데요 조금은 힘드네요..^
평강아씨 2009.10.28 00:01  
인자한 맘으로 열어보세요 여자분 아직어리고 적응이나 사회생활 에 능숙하지 못한것 같구요 ,,,아직 어려서 매여 사는 느낌넘 주면 안되요 ,,,, 너무 무리하게 가르치는것을 싫어해요 그리고 자유나 맘껏 무엇이나배우고 싶을수도 잇어요 요령잇게 가르치시고 참고로 울여자분들 약게 넘어짚어가는남자들 딱질색입니다 솔직하게 인자하게 ,,,,,,,ㅡ,ㅡ
련광정 2009.10.28 10:50  
많은 경우 언어 차이로 더 힘들수 있습니다.오해소지가 거기서 더 많이 나죠~시간이 약입니다~ 너그럽게 기다리는수 밖에요~~ㅎㅎㅎ
호정 2009.10.27 11:44  
저도 한국남편만나 살고있는데요  처음에는 서로가  이해못하는 부문이 많거든요  그럴때일수록  저희 남편은 많이  참더라구요  지금은 그때가 정말 힘들었다고 웃으며 이야기해요  저도 이젠 많이 알아듣고요  님도 처음은 조금은 힘드실거예요  하지만 많은 부분은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면 꼭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부디 좋은 사랑 이루세요^^**^^
신사 2009.10.27 12:24  
나이차이가 나신다구요 그럼 둘중에하나 이겟지요

님께서 그 여성분한테 마쳐서 살던가

그 여성분이 님한테 마쳐 살게끔 님이 잘 하시던가요

나이차이가 만이 난다면 아마도 님께서 그 분한테 마쳐 살아가지 안을까요

이미 답은 나와 있는거 같은데요  ~같이 사실거라면 님께서 여성분한테 마쳐 사십시요

그것이 장수의 비결 같군요
곰돌 2009.10.27 13:03  
푸른청명님의 글을 보구 애아빠랑 둘이서 엄청 웃었어요..우리랑 똑같은 조건에..같은 문제네요..위에서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런일로 자주 부딪친답니다..아무래두 서로다른 교육을 받으면서 너무 다른 환경에서 살다보니 트러블이 생길겁니다. 그게 없는게 이상한거겠죠.ㅎㅎ 다른방법이 없어요..무조건 두사람의 이해가 중요해요.남자분의 말에 여자분이 핀잔을 주거나 콩이냐 팥이냐 따지는것두 고쳐야 되구요..그런 상대방에 대해서 나쁘다고만 생각하지말고 부드럽게 넘기고 맞춰주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순간인가는 꼭 서로에게 필요하고 이해하고 양보하는 상대로 될겁니다...저두 많이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ㅠㅠㅠㅠ 도움이 될지 몰겠네요.
푸른청명 2009.10.27 19:16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제가 더 노력을 해야겠네요^^
착한세상 2009.10.27 14:04  
휴 그렇게 물어보면 인터넷 검색을해서 전철이 잇는 노선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전철타는
시간이 나옵니다 점점 그러면서 남과의 생각하는 차이를 줄이는게 좋을듯합니다
유미 2009.10.27 15:16  
님, 평양에서 평성가기나, 평양에서 남포가기가 비숫하다면  님은 아시겠어요 ?  동 서 남 북을 모르는 사람인데 어디서 어디를 당연히  모르죠. 조금 시간이 필요하고 적응이 필요하죠. 답답해도 참고 잘 가르쳐주세용. 절대로 무시하지말고요  살다보면 나중엔 님도 여친에게 물어볼수 있으니까요?  ......!  첨엔  같은 말도 북한사람이 애기하면  금방 알아듣는데 한국사람이 애기하면 모르겟더라구요... ~~
대하 2009.10.27 16:26  
마저 마저 마저,,,
해피니스 2009.10.28 15:36  
유미님은 참 현명한분이신것같아요, 짧은 글몇마디지만 가슴에 와닿는 조언이네요, 정말 처음이한국땅에 발을 딛었을때 ㅇ어디부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눈앞이 깜깜했죠, 삼년이된 오늘날도 모르는게 넘많죠, 한발자국나갔다고 생각하면 다른새로운 모습이 또 ㅋㅋ~~~~푸른청명님도 여자친구분한데 첫발자국 내짓는 어린애마냥 많은걸 바라지마세요,알고보면 북한여성들이 정말인정있고 착합니다,생활력또한 강하구요,모르는 부분에 대해 웃음으로 차곡차곡 채워주세요,
어셈블리 2009.10.27 15:47  
동서고금을 막론 하고 원래 여자란 예민 합니다. 그냥 여자분이 원하시는 대답과 다르면, 그때 그때 맞게 설명 해드리면 됩니다.
하얀백합 2009.10.27 16:39  
저도 첨엔 그런 대답은 싫었습니다..어디서 어디인줄 도 몰랐으니깐요..첨엔 전철에서 집까지 어떡게 가야할지를 모르고 집에서 전철까지갈려면 어떡게 가는지도 몰릅니다..전철에서 집까지 걸어서 8분거리~~하지만 택시타고 3000원넘게 주고 다녔습니다..집앞에서 택시를 타니깐 아저씨들도 빙빙돌아서 집에 델다주더군요..그렇게 모르는사람에게 어디서 어디거리라고 하면은 당연히 짜증을 내죠..ㅎㅎ시간을 딱불어지게 말을 해주면 아마 서운해할일도 없고 감정이 상할일이없을겁니다..뭐든지 귀찬고 힘드시겠지만 자세한설명으로 여친을 대해주세요..ㅎㅎ
푸른청명 2009.10.27 19:17  
여러분의 따스한 말씀들이 저에게 무지 도움이 되네요 앞으로 더 노력을 해야겠네요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천평 2009.10.27 19:49  
님말씀 들으면 내가 들어봐도 몰겠고 갑갑하겠네욤~
그런 대답은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것 같고 본인이 정답 알지 못하면 모른다고 하고~
시간으로 먹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그런 대답은 동문서답 이란걸 인지 하시길~

대충 떼우는 식의 동문서답은 두사람 사이의 신뢰를 만들어 가는데 장애가 될수 있습니다.
푸른청명 2009.10.27 20:37  
천명님 제가 글을 올리는중에 대략적으로 글을 올린거구요 저두 무슨 얘기하시는지 알겠는데요 대충대충 알려주지 않아요 버스노선, 지하철 노선 정확히 알려주는데 이해를 못한거죠 그래서 답답해서 글을 올린거구요 오해는 말아주세요^^ 아무튼 글 감사합니다.
유미 2009.10.29 16:29  
푸른청명님. 지금은 자세히 가르쳐도 이해를 못해요 저도 한국온지 1년반됬어요 인젠 아무곳이다 다 찿아다녀요 이상하게도 첨엔 너무 모르겠더라구요 화내지도 답답해하지도 마시고 너그럽게 인내성을 가지세요 아주어린 꼬맹이 가르치듯 말이예요 저도 아는 사람은 없고 접십자언니에게 또 물어보고 계속 그렇게했는데 지금생각하면 넘 창피해 같은 말도 남한사람 설명과 북한사람 설명이 틀려요 여친을 무시하지 말고 힘드셔도 잘 가르쳐주세용 고맙습니다..
밝은아침 2009.10.30 15:45  
맞아요.. 저도 첨엔 한국분들에게 길을 물어보면 뭔말을 하시는지 전혀 모르겠드라구여.. 그러다가 자츰씩 자주 다니면서 천천히 이해가 되고 한국말도 알아듣겟고 지금의 남편도 한국분인데 첨엔 정말 뭔말인지 몰랐어요.. 글구 남편도 제말이 뭔말인지 몰랏다고 하네요.. 지금은 함께 산지 1년이 되니까 서로가 말뜻도 통하고 아무런 일없이 사는것 같아요.. 그러다가도 간혹 모를말들도 있긴하지만 살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거죠.. 그러니 이상하게 생각마시고 너그러운 맘으로 끝까지 인내로 기다리시면 언젠가는 이해하실겁니다..저도 같은 북한에 고향을 여성으로서 처음의 제 심정과 꼭같아서 넘 쉽게 이해가 되네요..답답해하지마시고 너그럽게 기다려보심이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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