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지 마시고 꼭 봐주세요

스쳐 지나지 마시고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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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친구가 한국분 하고 결혼생활 6년만에 깨여 졌어요...
한국분이 제 친구가 중국에 있을때 돈들여서 한국까지 데려왔다고 해서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았거든요..아침에 눈뜨고 밥상에 앉아서 반찬그릇 크기놓고 얘기를 시작하면 출근할때까지 귀아프게 얘기하고 일 끝나 집에오면 마누라 문앞에서 대기하고 기다려야 하고 그것이 안되면 패고 애한테 엄마에대해서 나쁜인식만 심어주고 돈도 한달얼마씩 생활비만 주고 하여튼 피곤한 스타일의 남편과 살다보니 친구는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 뼈만 앙상해서 남편눈치만 보며 살다가 집을 나왔어요. 남편이 친구가 받은 집에서 같이 살았었는데 남편피해서 애랑 같이 나와서 당장 갈곳이 업어졌어요..원래 살던 동네에서는 살수 없는 노릇이고 집을 일단을 뺐는데..날씨는 점점 추워오고...여기는 경상남도인데요 그래도 좀 떨어진곳에서 살아야 될것같은데 국민임대 지금 신청해도 내년에야 나올건데...세집을 맡자고 해도 보증금 같은것도 있어야 되고..그럴 돈이 없어요..그래서 안산이나 평택쪽에 집비워두고 외지에서 일하시는분들 있으시면 비워둔집을 월세 합의를봐서  한 일년정도 내년 국민임대집이 나올때까지 있을집이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친구 혼자면 어데가서 일하면서 찜질방 같은데서 자고 해도 괜찮은데 애가 불쌍해요. 그래도 빈집이 있으면 친구가 일갔다 늦어도 애혼자 집에서 문걸고 엄마 기다리면 되겠는데..찜질방 같은데는 넘 위험할것 같구..내년엔 애가 학교에 가야하는데..애도 지금 정신적으로 넘 힘든 상태예요...지금은 당분간 친구집에서 있는데요 친구도 신혼에 홀 시엄니까지 모시고 사는터라 오래 함께 있지못할 상황이예요...이글 보시면 꼭 좀 도와주세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4
련광정 2009.10.13 10:41  
당장 어디 가 있을데 없는 사람들 임시로 가 있는 복지 시설이 있다고 하던데...
꼬리 2009.10.13 11:33  
련광정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가정폭력 문제로 거처할 때 없는 분들을 위해 복지기관들이 많아요. 그리고 지금 힘든 상황인 당사자는 경남쪽에 계신다는 것 같은데... 거처할 곳이 있어요. 아래 연락처로[카톨릭문화회관, (011-575-4783)&(010-6567-1517)사무실(055)291-0101로 문의 하시면 정성껏 안내해 드릴꺼에요.상세한 본인의 사유를 얘기 드리면 문제 해결 될때까지 편히 있을 곳 입니다.도움 되였으면 좋겠어요^^ 두분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내일은맑음 2009.10.13 10:51  
경상남도 어디 사세요?그 칭구분?
함 연락주세요.010 4542 8264.
전 경남 양산서 살아요.
나의미소 2009.10.24 14:04  
우리 밀양 양산분들 자주 놀려와요...칭구해요...
공룡둘리 2009.10.13 11:34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설죽화향 2009.10.13 11:41  
어머 내일은 맑은님 안녕하세요?저두 경남양산인데 몇단지에서 사세요? 전7단지에서 살아요 글구 몆기에 나오셨어요? 연락할게요 그리구 화제의 당사자는 애가 몆명이세요? 친구 하구 싶어요
프로펠라 2009.10.13 12:09  
평생 어찌 개같은 인간에게 도망을 다니면서 숨어 살수는 없잖아여 ....
법원에 소송하십시요  남편이 때렷을때 진단서를 끊어 놧으면 좋앗을걸요 ㅠㅠ
아 ~~ 진짜 화가 나네  별 볼것도 없는 것들이 북한에서 왓다고 겁나게 무시하고 말끝마다 무식한게 배운것도 없는게 하는것들이 남한테 남성의 특기 인가봐요
자기엄마집에 가서 냉장고문열면 쉰내풀풀나는 김치박게 없으면서도 집에만 들어 오면 마누라한테 반창투정하면서 진짜 사람이 못됫는지 교육이 부족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한가정이 일이겟지만 ,,, 내일같네요 애기가 불쌍해요 ㅠㅠ
언능 이혼 하고 북한남자랑 만나 살앗으면 좋겟네요 그래도 북한남자들이 잘해주고 못해주는지는 잘 몰라도 서로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을거에요 반찬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겟죠ㅠㅠㅠ
아무튼 친구분이 잘됫으면 좋겟네요 ㅠㅠ 도움은 못주고 화만 나네요    콱 그넘 잡으면 산에가서 확묻어불란께 ㅠㅠ
검정고무신 2009.10.14 20:06  
이분 좀 과격 하시네 모든 일은 흥분한다고 해결 되는게 아닙니다.차분히 대응 하도록 도와 주세요.사람 사는 동네 별별 인간 다있습니다.
우연히 2009.10.13 12:57  
일단 복지 시설로 가셔야 할것 같구요  친구집에 혼자도 아니고 애하고 같이 있는것도 눈치 보일것 같아요  그리구 1년후에 임대주택 신청을 하든 나중에 하든  임대 주택 신청 할땐 본인이 세대주가 되여야 하구요  또 임시 라도  동의 복지라도 받으려면 본인이 세대주가 되여야 복지도 가능 합니다
친구으 집에 들어가면 복지는 일부만 해당이 될것 같구요  그럴거면 복지시설이 낫을것 같아요
참 딱한 사정이네요
kes7000 2009.10.13 14:19  
참  ~~조선시대도아니고~~완전히  잉~~ㅠㅠㅠ  지금어느때라고~~`먼데서  목숨걸고  왓는디  여기까지와서  저렇게  ~~~남의일같지않네여~~~좋은일만  생겻으면  좋겟네여~~ㅠㅠ행운이  항상  잇기를~~바라네여~~`
강한사나이 2009.10.13 15:20  
안터깝기만 하고 눈물만 나네요.
얼른 좋은 대책 있었음 하는 바람이에요.
플로라 2009.10.13 16:20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쉼터에서 생활하면 않될까요?

제가 성당에 다녀서 연결은 빠르게 할수있고 또 그쪽에서 일하는 수녀님들도 알고 있습니다.

의향이 있으시면 쪽지남겨주세요^^
공룡둘리 2009.10.14 22:31  
친구가 그런쪽에 한번 갔었었는데 안좋은 기억만 남아서 다시는 가고싶지 않대요...많은 관심 고맙습니다...어떻게 잘 해결되겠지요
해피니스 2009.10.13 17:42  
정말 화가 나네요, 입에 맛지 안으면 제 손으로 해먹을것이지,ㅋㅋ 나쁜넘,, 그런 넘하고 살아봤자 고생줄이예요,우연히님 말처럼 애가잇으니 일단 복지시설로 먼저 가시구요  복지시설에 탈북자담당분이 계실거예요  상담을 받아보세요, 도와드리고 싶지만 저도 잘모르니까,ㅋㅋ 목숨걸고 온 이땅인데  힘내셔야죠,님, 힘내세요,
공룡둘리 2009.10.14 22:31  
고맙습니다.
사막의여인 2009.10.13 18:42  
참으로  가슴아픕니다~저의 집이  비여있는데    그냥 드리겠어요  갈곳이 없다면  저의 집에서  사시는것이 어떤지요?    근데  집은 전라도  정읍에 있는데  괜찮으신지요 ?  집안에는  모든게 다 갖쳐져 있습니다 ~  오시면  쪽지 주세요 ~
공룡둘리 2009.10.14 22:31  
고맙습니다. 근데 친구가 경기쪽에 올라가 살고 싶대요
율이 2009.10.13 19:35  
맘이 아프네요..
도피 생활은하지 마세요...
복지시설도움 받으세요  지금애랑 함게 가출상테가 된거거든요
그상테에서는 국가에서 아무런 도움을 안준담니다
애가 커서 학교갈때도 생각하셔야 될거갓네요
일단 복지시설로 가심이 맞을거 갓네요....
힘네세요...
공룡둘리 2009.10.14 22:31  
고맙습니다.
천평 2009.10.13 20:51  
아기가 아들인가요?  딸님 인가요?  연령이 어떻게 되죠?
남자 아기 7세 이상이면 여성쉼터에 함께 입소할수 없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쉼터에 입소하시면 거기 계시는 동안에는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쉼터는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입소자들의 외출도 제한됩니다.

서울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머물면서 엄마가 일도 할수 있는 곳 있습니다.
남편과 이혼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면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수도 없고
남편의 수입이 기준이상 되거나 재산 있다면  임대주택 신청 자격도 안됩니다.

그런데 보호시설에  입소하셔서 시설장의 확인 있으면 보호대상자 선정될수 있습니다.
그 기간은 2~3개월 수요될것이며 국가에서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수도 있을겁니다.
공룡둘리 2009.10.14 22:31  
고맙습니다.
쫑알이 2009.10.14 00:02  
남 일 같지 않군요..어쨌든 잘되길 바랍니다..
공룡둘리 2009.10.14 22:32  
고맙습니다.
꽃피는회령 2009.10.14 07:05  
와.. 너무 가슴이 아프다..그 친구는 애가 몇이되니.....여기 우리한테도  집  빌려주는 사람이 있는데... 여기까지 오겠다고 하겠니... 어쩌면  남의 일 같지 않다..... 하여튼  너  친구가  일이 다 잘되면  좋겠다.. 그래  너는 살아가는것은  괜찮아.....  잘살아....
공룡둘리 2009.10.14 22:27  
애는 한명이고 여자애7살이예요..이미 쉼터같은데는 갔다왔다네요..근데 죽어도 쉼터엔 들어 안간대요...좀 차별이 심하더래요...애가 내년에 학교에 가야 하니까 쉼터에 더욱이 들어 안간대요..글구 친구가 굳이 안산.평택그런쪽에 가고 싶대요...애가 보증금 깔 돈이 없어서 집 비우고 다른곳에서 일하는 사람있으면 관리비랑 월마다 집세빠지는돈 같은것만 내고 있어야할 형편이예요...근데 그런집 어디 쉽게 있나요?
공룡둘리 2009.10.14 22:29  
남편하고는 이혼을 했는데 애를 미끼로 계속 만날것을 요구하고 지옆에 붙잡아둘려고 해요. 쉼터도 한번 갔다왔으니까 남편이 다 아는 상황이고 해서 이동네는 있기 힘드니까 경기쪽에 올라가 있고 싶대요
천평 2009.10.15 00:54  
예~ 그러셨군요 ^^*
쉼터 생활도 쉬운건 아닙니다.
직원들의 지도에 따라서 생활에 큰 차이가 있죠~~~
쉼터에서 힘드셨다니 정말 마음 아프네요~
가뜩이나 힘드실텐데 두번 상처 받으셧으니 ...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할것 같은데...
어린 생명이 너무 큰 상처를 받는 일 없기를 기도합니다.
영혼의사랑 2009.10.14 11:01  
아픕니다 가슴이 미여지네요 남편분 욕나오네요 일생 얼마산다고 마음맞춰 행복하게 살아도 백년을 못사는데 ...아무튼 앞으론 행복햇음 좋겟네요 마음속으로 빌게요 행복하세요
공룡둘리 2009.10.14 22:30  
칭구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산돼지 2009.10.14 23:30  
. 경기쪽에 집구하기 어려우시면 아무때나 연락하세요. 제집은 충남인데 직장이 멀어서 그냥 비어있습니다. 관리세는  내가 내고있으니 그냥 비워둔셈 치면 되니까 월세 같은건 근심마시구요 날도 추워지는데  빨리 집을  구했으면 좋겠네요.
공룡둘리 2009.10.15 19:40  
고맙습니다.
가을향기 2009.10.15 07:42  
저는 경기도 안산사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도울이 될 수 있을지...
공룡둘리 2009.10.15 13:20  
고맙습니다.
공룡둘리 2009.10.15 18:51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영혼의사랑 2009.10.15 09:29  
서로 힘자라는껏 도웁시다 저도 알아볼게요 여기 까지 와서 고생하면 안돼죠
공룡둘리 2009.10.15 13:20  
고맙습니다.
공룡둘리 2009.10.15 18:51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백고무신 2009.10.15 23:07  
아니 지금시대가 어느때인데  자기아내를때려요  그사람은 한국에서추방시켜야되요  여긴서울이데  힘내세요 잘되길 빌깨요
새별을우러 2009.10.17 11:05  
여기 까지 와서 고생은 금물,,,,,,,,,,,,,
1퍼센트 2009.10.24 00:21  
맞습니다.다른 고생 다해도 마음고생은 금물.... 맘음하나 편하자고 온곳 아님니까! 육신이 고생스러운 건 사람사는 곳이라면 다 같지 않습니까? 불안했던 마음하나 편하려고 고향떠나 삼국의 가시밭길 에돌아 여기온거 아닙니까 대한민국!! 마음만은 편하게 사셔야지요....
다운이 2009.10.17 20:28  
담당형사는뭐하시는사람이예여/?
이쁜아재 2009.10.18 14:29  
휴..남이일같지 않네여..가슴이 많이아프네여...ㅠㅠ.어찌 지금에 이런일이 있나요..?>
도망치긴요..담당형사를 찾으면 일이 다해결 될뜻한데요..? ㅠㅠㅠ
제아는 언니도 그런일이 생겨서 담당형사를 찾아서 뭐 적근금지를했답니다.. 다시오면 감옥에 들어가게요.,.,
한국은 이런것이 아주 잘돼있어서요.,....
눈보라★.. 2009.10.22 20:51  
고생이 많습니다
나의미소 2009.10.24 13:41  
안녕하세요~칭구분 어데서 살아요..밀양에 우리집 비여 잇어요..집안엔 모든게 살게끔 되여 잇고 집앞에 복지관 유치원 다 잇어요....회령서 온 언니도 아들 유치원 보내고 사니까 애한테도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공기좋고 교통도 좋아요.나 오늘 집 내려 가니 생각잇으면 우리집 쓰라 하세요...제 연락처 드릴게요..01058808155입니다...지방인것외에는 복지관 교회에서 너무 잘 도와주고 잇어요..사람들 좋으니 마음이 평온도 이내 찿을것 같으니 조언 드림니다
친구를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들이 아직 남아 잇어 보기 좋고 돕고 싶네요..집세 그런건 걱정하지 말고 애만 잘키우고 정상적인 삶을 살면 좋겟어요....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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