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가족을 걱정하는 동동님과 새터민들에게,,

북한의 가족을 걱정하는 동동님과 새터민들에게,,

댓글 : 27 조회 : 2116 추천 : 1 비추천 : 0
,,,북한에 가족들을 두고 있는 동동님을 비롯한 새터민 여러분들의 소식을 몰라 않타까워 하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가 글을 올립니다
 
오늘 마침 함북 회령의 친척으로부터 전화가 왔었고 궁금한것에 대해 좀 알아 보아습니다
현제 회령의 쌀가격은 Kg에 2300원,강냉이는Kg에 700원,패는 100=55400원 입니다
일반적으로 못사는 집이라고 해도 강냉이밥정도는 먹고 살고있으며
극히 일부,일하기 싫어하는 깽지근한사람들이 강냉이 죽을 먹는다고 합니다,,,
 
전화 가설비는 시내일경우 백만원, 농촌일경우 백칠십만원 입니다
전화 보급율은 시내의 경우20%정도,농촌은 거의 영에 가깝습니다
컴퓨터,노트콤 보급율은 전화 보급율보다 조금 높은편 이라고 합니다
 
저의 친척이 며칠전에 앞지대에 일이있어 가본바에 의하면 거기에서도 강냉이밥 정도는
먹고 산다고 하였습니다,,
 
이 정보의 정확도가 얼마인지는 본인도 알수가 없습니다만 북한에 두고온 가족을 위하는
여러분들의 애타는 마음에 아주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였다면 감사하겟습니다
 
,,,동동님,설사 동동님이 북한의 가족에게 천만을 보낸들,억을 보낸들 님의 안타까움,
근심걱정이 없어지겠나요??통일이 되기 전에는,,,
동동님뿐 아닌 많은 분들이 가족을 생각하는 그마음 참으로 아름다우십니다
모든분들 복받은 인생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아--,참고가 될런지 한가지 더 첨부 합니다
혹 드문히 우리 회원들 중에도 북한 가족의 그리움때문에 북한으로 몰래 가보고파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귀하신 몸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북한측에서 탈북자들을 막고자 몇년전부터 강변에 장애물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그 장애물이란 판자에 날카로운 녹쓴 대못을 박아 놓는 것입니다(유치한,,)
근데 실지  을 밟고 몇달 고생하는 탈북자들이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7
초연 2009.07.22 20:43  
흑마님이 말씀이 맛아요 그런데 인민패 100 원이면 조선 돈 55500 이라고 들엇어요 그리고 회령과같은 연선 지방은 그래도 배급을 조금 씩 주고 잇다고 해요 영 굶어 죽을 정도는 아니라고 해요 그리고 지금 회령이랑 북한 자국내 핸드폰을 사용할수잇게 지시가 내렷다고 하네요 핸드폰 신청비는 360 딸라를 내라고 한답니다 360 딸라내면 핸드폰과 폰번호 가지 준다고 들엇어요
금골놀새 2009.07.22 21:41  
북한에서 360 딸라이면 조은집한채값이예요
평민들은 상상도 못하는 그림의 떡......
흑마님 쌀값이랑 상세히 알려주어 넘고마워요
그값이면 북한이 94년도보다도 더힘들다는 소리네요.......
이글보고 저녁밥을 넘길수가 없었어요....후~~~~~
꽃돌 2009.07.22 21:10  
흑마님 간사합니다 좋은소식을 전하려고 수고하셧네요 ..내에게 진 빗을 갚기로 하지요 이제는 마라탕 달라고 안할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흑마 2009.07.23 09:28  
ㅎㅎ그럼 이걸로 빚이 청산되엿는가유?/
화이트로즈 2009.07.22 21:36  
흑마님 좋은소식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되였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흑마 2009.07.23 09:29  
조금이나마 도움되였다니 감사합니다
스팅 2009.07.22 22:50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소식 입니다.

앞으로도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는 특파원 역할 기대해 봅니다.
흑마 2009.07.23 09:30  
ㅎㅎ이거 갑자기 뱅기타니 어지럼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보험천국 2009.07.22 23:00  
북과 남이 네트웍왕래라도 자유로우면 좋겠어요........언제면 여기처럼 전국민 인터넷활성화가 될련지...가슴이 답답합니다. 정주영은 소를 싣고갔지만 저는 컴푸터를 싣고가고싶네요~~아,~그날이 과연 언제일지.....
흑마 2009.07.23 09:32  
좋은 생각을 하고 계시군요,,,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뻘쭉이 2009.07.22 23:17  
좋은답변 잘듣고 갑니다.....
흑마 2009.07.23 09:33  
감사합니다
바람의마음 2009.07.22 23:17  
여기는 면사무소 같은데에 인터넷 무료로 쓸 수 있는 곳이 많은데, 북한도 그런식이라도 보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소식이라도 전할 수 있게요.
흑마 2009.07.23 09:36  
알겠습니다,제가 북한 외무성에 제기해 보겠습니다 ㅎㅎ
shell 2009.12.06 03:59  
보급안되는 이유가 탈북하는 걸 막기위해서 그런게 아닌가요..
이쁜딸mom 2009.07.22 23:43  
흑마님 좋은소식 정말고맙슴다. 듯던중 제일 히소식이네요. 저히집은 함흥인데요. 그곳두 풀칠은 하구살까요? 조은소식 있으시면또 올려주세욤
흑마 2009.07.23 09:41  
북한전체의 실생활을 알수 없는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동동 2009.07.23 00:54  
흑마님  감사해욤~~~ 그레도  잘산다고 하니  듣기라도 좋구 내마음이라도 조금은 편안할것같네요...


다 그렇게만  잘산다면~~얼마나  좋겟어요...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흑마 2009.07.23 09:45  
가족을 위해 마음쓰시는 동동님에게 조그마한 위로라도 되엿다면
다행입니다,,,행복하십시오
련광정 2009.07.23 10:29  
우리 형제들은 어찌 살까~~~ 눈물이 나서 못살겠넹~~ㅠ.ㅠ
잎새 2009.07.23 11:19  
흑마님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알려줘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강냉이 밥이라도 먹고 힘내서 만나는 날 까지 모두 건강하게 살아잇어줫으면 얼마나 좋겟어요... 우리 새터민들의 다 같은 바램이지요...좋은 하루 되세요^**^
행복한삶 2009.07.23 11:25  
아~ 그렇구나  핸드폰두 쓰게 하네~  근데 외국전화 못받겟죠 당연히~ ㅠㅠㅠ
소원이엄마 2009.07.23 15:40  
좋은  소식  듣고  갑니다   
저는  고향에  소식이  안되는데....
저의  아빠엄마는  밥이나  드시는지  많이  궁굼했어요    이렇게  소식을  들으니  반가워요
천년의약속 2009.07.23 21:38  
좋은 소식 올려주셨네요..가끔씩 이렇게라도 소식을 들으면 좋겟네요..흑마님 감사합니다
꼬망이 2009.07.26 15:05  
좋은 소식으로 반갑지만 믿기지가 않네요...  차차 나아졌으면 바램으로 ...흑마님 감사합니다.
한소낙비 2009.07.26 19:32  
흑마님의 진정 잘 알고갑니다..........
사랑하는내고향 2009.07.28 21:57  
감사하구요  무더위에 몸  건강하시길  바래요  소식 들어도  슬픈건  왜  일가요,,,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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