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상담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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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들이 남한에 온 사실은 분명 행운 입니다.
행운이 보람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싶은 마음에서
아래와 같은 고민을 해봅니다.
 
[탈북인취업지원센터]같은 전문화 된 서비스업체가
있으면 어떨가요?
 
여러 사명을 띤 단체도 귀하지만 정작 우리의 불어나는
동료들의 희망이 현실화 될수 있는 서비스 업체가
필요한지 긍금합니다.
 
1. 필요한지, 안필요한자?
2. 생긴다면 어떤 점을 해결하면 좋을지?
3. 이런 업체에 하고싶은 말은 무엇인지?
 
이러한 문제에 귀한 조언 바랍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5
센스쨍이향 2009.04.26 01:07  
생긴다면 어느곳에 자리잡고 만약에 그지역을 버서나도 다른곳에 정착하는새터민들도 관심을 가질수있을까요. 제생각에는 매 지역마다 탈북인취업센터 인 서비스업체가 있으면 좋으려만.
지미 2009.04.26 10:48  
당연하겠죠. 전국의 탈북인들에게 서비스를 할수 있어야 죠.
그린 2009.04.26 12:34  
지미님 안녕하세요 좋은취지에 글을 올리셧네요
  부족하나마 제가 약간의 조언 아닌 조언을 들리겠습니다
  첫째 탈북인들의 취업에 대해선 너무 방대한것을 생각하시면
  처음부터 막힐겁니다 그러지 말고요 우선순위로 취업장을 선정하신후에
  그 취업장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셔야 합니다
 
  예): 1.컴퓨터관련업도 세부적으로 나열하셔야 할거고
        2.음식점이라 하면 한국에 식품안전관리법도 터득하셔야 할거고
        3.건설이나 건축업이라 하시면 건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어느정도
          알고는 계셔야 취업장에서 인력을 채용시 다음에도 탈북민들을
          최우선적으로 채용하실겁니다.

언어문제가 있는데요 어느 직장에선 사람을 많이 상대하여야 하는 직장일수도 있기에
    북한 억양이 거북할곳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걸 대비해서 취업하시고자 하시는분들께 한국식표준말 발음을 교육시키는겁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젊었을때 KBS 지방 방송라디오 음악자킷도 했지만
    그때 저에 선배님들께서 절 교육 시키실때 성우분들이나 아나운서분들마냥
    가르친걸 간략하게나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탈북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하면 한국식표준말을 사용할수있습니다

먼저 볼펜이나 연필을 입에 물고 책을 낭독합니다 그렇게 2주 정도 하시면 본인에 사투리
  혹은 탈북민들에 북한 억양은 많이 사라지실 겁니다 (물론 큰소리로 읽으셔야 하고요)


다음은 취업센터를 어디에다 세울까 인데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가장 번화하고 사람이 많은 서울이 좋을겁니다
  그 다음으로 지방에 계신 여러 탈북민들께 도움 요청을 하셔어 각 지역 취업정보를
  컴퓨터 정보화 하여 탈북민들께 연결해 드리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또한 반드시 취업센터에서 취업을 알선해 주시데 사후까지 책임있게 관심을 쏟으시면
  남한기업이나 탈북민들 상호간에도 많은 사랑을 받으실겁니다

주제넘은 글 많이 올려 죄송합니다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세요
지미 2009.04.26 18:52  
조언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여겨지며 명심할것 입니다.
꽃송이 2009.04.26 21:53  
그린님의 답변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취업하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물론 사람들을 많이 대상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경우 언어가 장벽이 될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언어는 해결된다고  봅니

다.. 그렇다고 그린님의 답변을 부정하는건 아니구요..

다음 취업센터에 대한 문제인데요...이 문제는 탈북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죠...

여기 본토들도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문제인데 탈북자들에게 취업  또한  생사와 직결되는

문제지요. 이를 어떤 방식으로 어케 풀어나가는가가 중요한데  취업센터가 있어가지고 정말로

탈북자들의 입맛에 맞을련지 우려되네요....현재 고용지원센터에 탈북자 전문담당자가 있어가지

지고 취업문제를 상담하는데 과연 이곳을 통하여 취업한 탈북자가 몇명되는지....
그린 2009.04.26 23:03  
꽃송이님 물론 그런데요 음식업이나 서비스업을 할려면 억양이 부드러워야 손님들이 뭐라 않그럼니다 전라도나 경상도분들께서도 약간 거부감을 같은 반응들을 보이는곳들도 더러 있거든요 그래서 혹 모를 만약이라는것도 생각해서 드린글입니다 취업센터도 한국출신들이 힘들고 손에 기름묻히고 하는 일명 3D 업종 취업을 고려하신다면
취업은 능히 가능합니다 그런 자릴 현재 불법외국인체류자들이 차지
하고 있는데 그마저도 모자라는 판국입니다 지미님께서도 그 점을
잘 생각하셔어 틈새 시장을 노려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구름희 2009.04.27 00:04  
그린님 글 잘올였어요. 저는14계월된 아기엄마에요. 저도일하고싶어요. 그런데가슴아픈사연이있어요. 애아빠는아픈몸으로일할수없고요.저는젖먹이아기을깟고있고요. 그런데 어느날 동사무서에서 편지가 왔어요 나보고 일하라구요... 그런데 난 참 막막해요. 나도 아픈 몸인데 일할 정항도 아니고  또 남편도 아픈몸인데 나 아프니 자기가 나가 일 하면 안댈가 하고 말도 못하고 이런 상황 속에서 애을 나드고 일 할수는 없고 그러니 아픈남편 보고 보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어이하면 좋을가요. 동사무서에 아프면 진단서 떼오라해서 주없던니 2계월있다 다시해오래요. 날 믿지안은거에요.  어이해요 맘이넘아파요.  나도 좋은모습으로 일하고싶어요.  그런데 이런몸으로 어희 일해요. 울 새터민들 어떻게해야 될가요. 나도 건강한 몸으로 사회생활 하고싶습니다... 아픈 몸으로도 취업시켜주는데 있으면 연략바랠게요.............................
그린 2009.04.27 04:25  
구름희님 안녕하세요 먼저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은 하시면
 당연히 좋겠지만서도 지금으로썬 가장 시급한게 구름희님 건강과 아기
 아빠에 건강을 하루속히 찾으시는게 급선무인것 같네요 너무 마음 조급해 하시지말고요 우선 건강부터 돌보세요 그런 다음에 일을 하셔도 늦지 않을거에요 또한 아기는 어린영유아들만 돌봐주는 시설이 있습니다 나중에 건강이 회복되시면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 가셔어 상담 받아보시면 자세히 알려드릴겁니다 하루속히 두분 건강이 완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미 2009.04.27 10:37  
바로 이런 문제해결이 저의 핵심이 될것입니다. 일하고싶은 애기엄마,
장애있는 고급인력, 경쟁력이 낮은 대다수 인력, 소통불화로 주저하는 일터진입... 등...유럽과 달리 한국은 애기엄마도 일해야 한다는 사실에 저도 처움엔 충격받았는데 점점 현실을 인정할수 밖에요...
정답 2009.04.27 08:01  
지미님께서 좋은 제안을 내놓으셨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산지 5년 되였어도 아직도 사투리때문에  고생합니다.
능력을 떠나서  언어는 분명히 대인관계나  사업상 일에서도 큰 지장을 받는건 사실입니다.
저는 아니라도  언어교정할수있는 학원에라도 다니고 싶은 심정인데 사투리 교정 언어학원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당장 언어교정(사투리교정)이  급합니다.
지미 2009.04.27 10:38  
님들이 제안 주시기전엔 저도 언어소통 해결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중요하네요.
취업센터내에 스피치교육실을 두어야 겠군요,
련광정 2009.04.27 13:45  
정답님 사투리때문에 고생 한다니 한가지 방법 알려 드릴께요
티비에서 나오는 드라마 대사를 즉 배우들이 말하는 대화를 속으로만 하시지 마시고 소리 내여 따라 해 보세요 한개 문장을 몇번에 걸쳐 곱씹어 훈련 해 보세요 아마 좋은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처음엔 쑥스럽지만 자꾸 해보다 보면 소리는 크게 지르지 않더라도 억양을 익히는데 주 목적을 두고 하시면 호전이 있을 껍니다
정답 2009.04.27 15:54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보긴 하는데도 어딘가 표가 나요.^^~
일상생활은 별무리가 없는데 사업상대화를 하다보면 일단, 상대방을 믿어야 하는데 말투에 사투리가 조금이 섞여나오면 일단 한탠포가 늦어져요.ㅠㅠ~ 요눔의 사투리...
종로통 2009.04.27 09:51  
언어교정 쉽게 안되요ㅎㅎ.저는 남한태생이고 저희 부모님은 모두 이북태생이시고 제가 다니는 교회도 1948년 월남인들이 세운 교회라 이북출신들이 무척 많았지요(물론 지금은 1세대분들은 거의 돌아 가셨지만) 그분들 언어교정이나 그런거 신경 안썼어요.(물론 개인이 처한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경상도서 20년이상 사신분들 서울와서 자신은 완벽하게 표준어 구사한다 하지만 서울출신인 제가 들으면 금방 티나요.예를 들면(진부한 예지만) 쌀=살 하지요 ㅎㅎㅎ,역대 대통령들 완벽하게 표준발음 하시는 분들 없어요.문제는 이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이예요.처음엔 국가의 지원을 받지요.그리고 어느정도 안정되면 국가를 위해, 사회를 위해 뭔가를 해야 해요.(교육기관에서 배우셨을테니 생략) 그러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아니 생겨야 해요. 떳떳하잖아요.불법 체류자도 아니고.... 당당한 이사회 시민이고 이지역에 이나라에 세금내고 애기 낳아 국가 미래에 보탬되고.
발음이나 억양땜에 취업면접시 낙방하셨나요? 그런데 꼭 그 회사 아님 안되나요?그러면 교정 하셔야죠.그런데 그런 이상적인 직장이 있나요?옆집 사람들이 북한억양이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나요?먼저 다가가 친해지세요.TV에 처음 나온 이상하게 생긴 연예인도 자꾸 나오면 눈에 익어 이상하게 느끼지 않게 되잖아요.
 본질과 빗나간 댓글이 길어 졌네요.죄송!!!!
지미님!어느누군가 해야 할 일이고요.하려고 준비하거나 하고 있을 거고요.저같은 사람도 참여할 수 있으면 기꺼이 참여하고 싶네요.
지미 2009.04.27 10:41  
네...고맙습니다.
련광정 2009.04.27 13:52  
발음이나 억양 때문에 취업 되지 않는건 아닙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과의 언어 소통에서 다소 불편 하고 또 서로 이해 차이가 있어 기분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어 그렇지요.
소수의 사람들은 이질감을 느끼면서 없지 않아 무시 하는 경우가 다소 있죠~
세월 만이 약입니다... 배움이고요ㅎㅎㅎ
일일히 "아야 어여" 부터 가르 킬수도 없공 ㅎㅎㅎㅎㅎ
나죠 2009.04.27 16:04  
암튼 모든 중요한 부분은 다 서울이네요
아무래두 꿈을 크게 가진 사람들은 다 서울가야겠네요 ,
나두 빨리 서울가서 살아야지 아이고,

기업두 여기저기 분점이 있듯이 지방이나 서울이외지역에도 2~3시(구역) 사이에도 분점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될수록이면 신사사원보다는 심부름군, 학생이라는 개념을 가진 사원들로 뽑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가끔보면 어떤분들은 그런자리에 앉으면 자신들은 특별히 성공한것 처럼 행동하시는 분들도 가끔씩 계시더라구요, 새터민들의 심부름군이라는 입장에서 새터민들속에서 배우는 입장에서  일할수 있는 분들만이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지미 2009.04.28 12:28  
어디서 사는가가 중요하지 않다는걸 현실화 하렵니다.
하얀백합 2009.04.27 21:50  
언어상담도 좋겠지만 심리적인 상담하는곳이있었으면 좋겠습니다..우울증이 쉽게 오는 여자들이 많습니다..새터민들을 위하는 쎈터가 생긴다면은 적극추천입니다.서울이 중심으로 한다면 지방은 아마 쳐다만 볼뿐입니다..지방에 계신 새터민들도 중심으로 생각해주십시요..감사합니다
지미 2009.04.28 12:29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센스쨍이향 2009.04.27 23:30  
말투를 떠나서 자신의 자손심 강한의지가 있으면 이사회도 적응이 될겁니다
서울이 직업이 고장이면 다른고장은 놀이터로 생각 하지말고 언제나 내주의 에는 꼭 할수있는 일을 찾을수 있습니다  돈을 떠나서 먼저 자신의 기본이되야죠  많이 배워다고 그사람이 평생 직업이 좌우지 되는것은 아니죠
독사 2009.04.29 13:13  
지미님의 의견에 공감입니다. 저는 금방하나원에서 나와 정착하려니 선이 잘서지않는군요. 그리구 또 지방이다나니 정말 생각지못했던 난점이 너무 많이 제기되네요. 목표대로 나가자니 애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그러니 지방을 문제의 중점으로보고 해결책을 논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구 우리 새터민들을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그린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미님 ,지역을 논하지않구 살수있도록 현실화 시켜주세요.
천평 2009.04.30 19:22  
안녕하세요? 회원님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교통사고로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어요 저는 국적,연령 상관없이 가족상담, 심리상담, 법률상담 하고 있는 전문 상담원입니다.
지방에 계시는 새터민 여성분들께도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어요. 남성분들도 많지만 여리고 힘들어하시는 여성분들께 더더욱 애틋한 맘으로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어요.
지미님 아이템 너무 좋은 것 같구여, 우리 함께 협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여
지금은 제가 아직 완전 회복되지 않아서 무어라 말씀드릴수는 없지만요,
지방쪽으로 출장상담 해드리기도 한답니다.
서로 조금만이라도 사랑을 나눌수 있으면 아주 큰 힘이 될거예요
송악산 2009.05.02 00:26  
현제 정부에서 하고 있는 일을 민간업체가 장사속으로 하신다면 악덕소개소나 다를바가없겠지요 비 영리 단체라면 환영......
정무영 2009.05.10 00:33  
뭔 말들이여? 한국에도 고용지원센터가 있고 새터민직업훈련과정도 있는데 말이여.왜 굳이 종파같은 짖거리만 하는거요.아작 7세가 되서 그러나? 직업이라는것은 말이여 하려고 결심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되는디 이것이 싫고 저것이 이래서 싫어하면 찾아 아니오고 불만이 생기는거여. 그러니 돈벌지 못하고 손만 빨아먹고 배고픈거여. 한국에 사는 사람들중에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 얼마나 많게. 조건타발하지 말고 열심히 살어. 다시 시작하고 한번 대박하려고 산다는 희망 가지고. 하이팅.^ ^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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