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사업은 한다고 하면서 냉동창고를 보증금 500만원에 월 30만원씩 계약을 하였습니다.
근데 함께 하기로 했던 한국분이 사기를 치는 바람에 계약한지 3일만에 해지 부탁을 요청하였어요.
500만원 다 받지 않고 400만원만 달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부동산과 집주인이  오늘내일오늘내일 하면서 벌써 3개월이 다 되여간다고 합니다.
더 웃기는건 계약하고 몇일만의 일이라 창고 열쇠도 받지 못했다는거요.
암튼 그래서 무료상담해주는 변호사를 만나서 이야기하니까 승산이 있다고 하면서 오라고 하더래요.
새터민 무료 변호사였나봐요.  그런데 오늘 현재까지 돈을 안주니까 아마 변호사 찾아가서 소송좀 해달라고 했는가분데 소송비용이 300만원인데 100만원만 달라는 식으로 100만원을 주면 소송을 시작하겠다고 한다는데 넘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 친구는 대전에 살고 있는데 가까이에 있지 않다보니 전화로만 이야기 듣고  도울수가 없어서 미치겠어요.
이런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기 쉼터 회원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여기 한국 법률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없는 새터민들이지만  잘아시는 분도 계실거라 믿고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