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세 남편하고 가정불화까지 일어났어요
이유인 즉 ,,북한에서 전화와서 돈 보내달라해서요
작연 9월부터 연락이 돼서 ,돈 백만 보냇는데
담달에 전화와서 ,80보냇고
또 3달만에 전화와서 백만 보냈고 ㅡ,
두달만에 와서 돈  보내달란거 금방 애 출산하고 못보낸다 햇어요
몇일전에 또 전화왓는데 ,돈 보내달라해서 없다고 힘들다고 하니
안 좋은소리 하는거에요
엄마는 아파서 통화 못한다고 큰 엄마가 와서,
그래 ,넌 애만낳고 너도 힘들겟짐,,비웃는식으로 말하는거에요 말투가 ,
기분 엿같아서 ,걍 전화끈고,,이번달 23일그때 엄마와 같이 오라고 햇어요
그때 돈 보내준다고 ,저 하나온 나온지 1연밬에 안됫는데 ,이젠 애도 낳고,,
자꾸 이런식으로 돈 보내다가는 울 노후 애 대학등록금에 뭐,,언제 준비하고 ,큰집 나가살겟는지,
참 답답합니다 ,남편은 큰돈 들여서라도 모셔오라는데 부모님,,,그냥 이렇게 보내는돈이
더 부담스럽고,,힘이 빠진다네요,,밑빠진독에 물 붓기,ㅜㅡ,맨날,돈 없다,,엄마가 결핵 앓는데
돈이 들간다네요 뭐 박사선생한테 병 보이는데 돈이 들간대요 결핵이 뭔 ㄱ큰 암이라고 박사한테 보여요
그리고  이소하고 뚜보먹는다는데,,페가 구멍이낫대요,,,.약먹고 좀 괜찬으면 안먹고 또 먹다 안먹고 햇다는데 ,,결핵이란건,질긴병이여서 ,,,지속적으로 오랜시간 약 꾸준히 먹어야지 낳는 병인데 먹다 안먹다 햇으니 아마도 내성이 생긴거 같은데 ,,그곳에서 고칠수 없는데,,,,참,,,병고치는데 돈 들어간다고 하면서 ,돈 붙히라고 하네요,,그러면서 하는말이 한달에 50씩 보내는식으로 한번에 큰돈보내라네요,,몇백울 보내란건데,,솔직히 여기서 살아보면 아시겟지만,,,일연에 ,적금도 몇백들가 말가인데 ,북한에 보낼돈이 어디 잇겟어요 ,뭐 대기업회사당기거나 자영업 큰 돈 버는사람아니구선,ㅡㅡ너무 답답한맘에,글 올립니다 저도 애키우는게 너무 힘들고,,,,우울증 오는데 ,,,이러다간 막 자살하고 싶은 맘까지 생겨요 ,,애한테 들가는 돈이면 울 엄마한테 보낼수 잇는데 이런생각에 애가 막 미워지고,,,또 애 안고 울고,,,너무 ㄱ답답ㅎ한맘에 글이 길어졋네요 ,,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