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어린 아이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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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6:45
이면궁금한게 있습니다.
최근들어 알게된 꽃제비라는 아이들때문에 마음이 며칠째 뒤숭숭해서요...
얼마전 방송에서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탈북한
미성년 꽃제비들이 많이 있다 들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 그 어린아이들이 심지어 미취학아동일경우(8세이하)... 공안에게 잡혔을경우 어떤 식으로 신분을 증명하는건가요?
이를테면, 한국신분의 아이또한 신분증이 없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뭔가를 지니고 돌아다녀야하나^^;;)
제가 그쪽 지방 사정을 몰라 무지한터....
제상식으론.. 중국아이든, 한국아이든 외적으로 국적을 확인하기란 쉽지 않을 것같은데
북한신분의 아이인지 어떻게 알고 잡아간단 말인가... 하는 의문이 생겨서요
그냥 한국아이라고 잡아떼면 안될런지...
6~7세 먹은 아이가 공안에게 잡히면 도대체 뭘 보고.. 어떤 신분증을 보고 탈북자라 확신할 수 있을까요...
대체로 공안들이 불법단속을 하며 요구하는게 무엇인가요?
2. 만약 두만강지역에서 사업을 하다가...고아인 꽃제비 아이가 안쓰러워 입양을 하고자 한다면
그게 가능한일인지...도 궁금합니다..
처음 남기는 글이 질문글이네요....
다시한번.. 제가 글로.. 신문으로.. TV로 소식을 접하는거라
현실성없는 터무니없는 질문일지 모릅니다.... 혹시 불쾌한 질문이 있다면 먼저 사과드립니다...
다만 요즘의 한국사람들이 오지에서 살고있는 다른 피부색의 아이들도 정기후원하고 간혹 입양까지 해오는 마당에(입양은 드물지만)
북한아이들도 입양은 둘째고, 공안들에게 쫓기지 않고 살순 없을까.. 방법이 없을까 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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