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어머니를 찾습니다.

경남이 어머니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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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여름 량강도 대홍단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남자아이 세 명중에 두 명이
같은 해 가을 어느 날 집으로 찾아와서 탈북을 권유했고 함께 두만강을 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신매매범에게 팔려가면서 아들 딸과 생이별을 당했지요.
아들 이름이 경남입니다. (아버지는 북에서 간복수로 돌아가셨습니다.)
경남이 어머니가 이 글을 보시면 본인이심을 바로 알아보실 줄 알고
더 상세한 내용은 보안상의 이유로 더 이상 적지 않겠습니다.

그때 헤어진 자식들이 어머니를 애타게 찾고 있으니
경남이 어머니가 이 글을 보신다면 제게 쪽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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