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에 걸려 온 전화,

출근 길에 걸려 온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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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시 10분경 ,   한 참 출근을 하고 있는데  (국제 전화입니다. 001-000-0852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받았더니. (지금 우체국에서 고객님이 신청한 우체국 신용카드가 발급되였습니다. 상담을 원하시면 1번을 누르세요) 라는 음성메시지가 나옵니다.   우체국에서 카드 신청을 한 적이 없는 저 로써는 당황하고 무슨 일인지. 긍금하여 빨리 확인해보려고 1번을 눌렀습니다. 급한나머지(제가 카드 신청했다고 나오는데  무슨일이죠) 물었더니. (네  고객님 지금 고객님이 신청하신 카드가 발급되였다고 전화가 간거죠   사기전화  입니다. 발급 취소를 해드리겠습니다. 좀 있다. 경찰에서 전화가 갈겁니다. 카드 취소 한다고  말씀해주시고 경찰에서 원하시는 질문에 답변하시면 됩니다. ) 상담직원이 남자분인데 이렇게 말하는거예요,  급한나머지(알겠습니다.)하고 대답을 했는데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카드는 본인이 승인하에만 발급할수 있는거고 또 카드가 발급되면, 카드 주문받은 담당자가. 전화하고 등기로 올건데. 국제전화로 걸려온것이 이상하여, ( 제가 카드 신청했다고 하는 장소 알려달라고 했더니. (명동우체국입니다.  전화는 국제전화로도 안내가 나갈수 있습니다. )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지금 전화주시는 분은 어디에서 근무하시는 누구입니까? )문의 했더니 (저는 서울 중앙 우체국에서 일하는 김민성 팀장입니다.  왜  꼬치꼬치 묻는거죠, 카드 발급 취소를 하겠다고 하면 되는데  ....)라고 하면서 오히려 내가 꼬치꼬치 따져 묻는게 이상하다는 투로 말하는겁니다.  더 말할 필요가 없겠다. 생각하여  전화를  끊고,  서울 중앙 우체국에 전화해서 확인했더니  김민성 팀장이라는 분은 없다고 요즘 그런  보이스피싱 전화문의가 많다고 ,  그리고 우체국에서 절대 국제전화로 안내가 안간다고,,  
 
보이스피싱 사기전화에 대해 말만 들어봤지.   이런 전화 받아보긴 처음입니다.
남들에게만 일어난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저에게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실 회원님들에게   이런 사기전화에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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