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노하우 시리즈7탄

장사 노하우 시리즈7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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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장사만으로 돈 버는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내가 장사를 하면 얼마나 벌수 있을까?

이 물음에는 개개인이 상황이 틀려서 말씀 들일수 없습니다만,한가지

말씀 드릴수 있는 것은 장사를 시작함과 동시에 이미 돈을 벌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말할수 있습니다
.(성실히 장사를 하신다는 전제조건이면..)

무슨 말인가 하면..

장사를 시작하면 사적인 시간이 없어집니다.아침부터 늦은 저녁시간까지

점포에 억매여야 하기 때문에 돈을 쓸 시간이 없다는 표현이 맞는 말입니다.

-제 경우는 하루 용돈이 2300원..아침에 자판기커피 300원(400원짜리는 아까워서^^)
담배(디스) 2000원입니다. 다닐 일이 없으니까 옷은 언제 사 봤는지 모르겠고,
구두는 3년전인가 선물로 들어온 티켓으로 산건데 구두굽만 3번 갈았네요.

저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구두쇠가 아닙니다.필요한 것은 그때마다 사자는 주의인데

필요성이 없어서 안사는 것이지요.장사를 하기전엔 하루 몇만원씩은 쓰고 다녔지요.

한번씩 어울려 술 한잔 마시고..여행도 다니고..한달 100여만원은 어느새 없어

지더군요(카드값 480만원이 나온적도 있네요..룸싸롱 2번 갔다가ㅠㅠ)

이런 돈들이 장사를 하고나면 거의 절약 됩니다.

물론 많은 장사꾼들이 장사를 마치고 쇼핑이나 식사,술자리를 갖습니다만,

장사를 하기전보다 덜 쓰는건 사실입니다.이런 돈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도 모르게 쌓여가는 겁니다.

그래서 불황기라서 장사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한편으로는 장사를 권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돈이 더 쓰이게 마련입니다.

퇴직을 하거나,여유자금이 좀 모였는데 너무 망설이다..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창업에

필요한 자금조차 없어져 평생 백수로 지내시는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아 왔습니다..

큰 자금을 들이지 말고,소규모로..정 불안하면 노점으로라도 시작해서 시간이라는

놈이 돈을 빼앗아 가지 않도록 자신을 관리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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