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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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제가 얼마전에 북한에 있는 가족에서 여기 한국에서 브러커를 하시는 분들을 통하여 돈을 송금하였습니다.
 
돈을 받았다는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가 끝난지 열흘 지나서 가족들이 다른 선을 통화여 저한데 직접 연락이 왔습니다.
받은 돈은 집으로 가다가 10호 초서에서 검문시 다 빼앗겼다고 울먹이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물론 돈을 빼앗긴 본인들의 심정이야 얼마나 속이 타고 속상하겠습니까.
송금 수수료가 20%입니다.  (아는 지인으로 부터 소개를 받은 것입니다)
제가 알고 싶은것은 브러커 일을 해주시는 분들의 책임 한계입니다.
 책임한계는 어디까지 인지요.
   통화를 하여 제 가족이 맞다고 확인이 되면 약속한 금액을 주고 그 금액에 해당한 수수료를
 받습니다.  물론 위험을 무릅쓰고 이런 일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돈을 받고 집으로 가던 길에 10호 초소에서 단속을 당하여 그 돈을 몽땅 빼앗겼습니다.
 
 ...  어렵게 다시 그분들과 연락을 하여 전후 사연을 물어 보았습니다.
 돈은 이미 가족에게 주었기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 브로커분들은 잘못이 있는 건가요 없는건가요
      돈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과연 이렇게 서러 신뢰를 하지 못하고서야 누구를 믿고 돈을 보내줄 수 있는지... 
  과연 브러커분들에게는 책임이 없는건가요.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이것뿐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과연 이런글을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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