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여자가 드디어 한국에 왔어요. 정말 다행이죠. 천신만고 끝에 한국에 도착해서 저는 너무나도 기쁨니다. 허나 지금 대성공사에 있는지 하나원에 있는지가 계산이 안되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010년 09월 16일 라오스 대사관으로 출발하여 9월21일 추석전날에 라오스 대사관에 들어갔다고 연락이 왔었고... 그후에 벌금문제때문에 2010년 11월1일과 2일 두번 전화왔습니다.
그후에는 국정원에서 발신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는데 그게 2010년 12월 21일 이었습니다.
얼마정도 조사기간이 지났냐고 물어봤더니... 아직 초기단계라고 상담원이 이야기해줬습니다.
나중에 소환조사가 필요하면 오실수 있냐고 물어보더니... 그후연락이 없습니다.
지금쯤 하나원에 있을까여? 아님 국정원조사 막바지일까요? 정말궁금합니다.
그녀 친구는 작년 7월에 한국사회에 나왔는데... 그친구랑 메신저에서 이야기하던중 면회는 직계가족만 되고 전화는 하나원 들어가자마자 할수있다고 하던데 맞는지요? 그리고 인터넷을 하나원에서는 할수있습니까? 정말 미치겠습니다. 어디에 지금 있는지? 한번 실패했던 남한행이라 성공한 지금은 몹시 기쁘지만 저도 모르게 내심 걱정이 됩니다. 아프진 않은지 밥은 잘먹는지? 한번 여러분께서 계산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그녀 집배정을 파주쪽으로 받으라고 하려고 하는데.. 파주쪽 가려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이것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그럼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시고요. 이글을 읽으신 분들에게 만상형통하라고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