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생활에 대한 두번째 질문입니다.

북한생활에 대한 두번째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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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첫번째 질문에 여러분께서 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드라마 쓰는데 필요한 질문 몇 가지 더 하려 합니다.
 
1. 개성에서 신의주까지 기차로 몇 시간 정도 걸리나요?   가는 도중 몇 번이나 표 검사를 받을까요?  이 때 검사하는 사람을 정확히 뭐라 부르나요?  그 사람은 (승객에게) 뭐라 말하며 표를 검사하나요?
 
2. 병원장(종합병원 정도일때) 은 정확한 명칭이 '병원장' 인가요?  신경외과 전문의와 소아과, 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명칭은 무엇인가요?  의사들은 병역을 어떻게 마치나요?  (남한은 대개 공중보건의나 군의관으로 3년 정도인데 기간이 제일 궁금합니다)
  
3. 위조 신분증을 구하기는 쉽나요?  어떤 경로, 얼마 정도의 가격이면 가능할까요?  달러로요.   
 
4. 직장에 첫 출근하면 환영회 같은 회식 문화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술은 어떤 종류를 얼마나 마시는지, 노래도 돌아가며 부르는지 같은 거요.  상사가 술을 따라주는지, '원샷' 또는 '위하여' 같은 말을 하는지 하면 뭐라 하는지 궁금합니다.
 
5. 소포나 택배 같은 것을 취급하는 기관이 어디인지, 기관 명칭과 배달하는 사람을 뭐라 부르는지(우체부 아저씨, 택배 아저씨라 부르지는 않겠지요?)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며 좋은 글 쓰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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