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집에 달려든 강도

새벽에 집에 달려든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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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집에 오늘 강도가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피곤하게 잠드는 시간인 3시40분 경이였습니다

저도 다른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피곤하게 자고 있는데 이상한 육감이 드는겁니다

어떤 사람이 저에게 다가오는 그런 느낌말입니다

그래서 눈을 떠보니 아니 글쎄 강도가 나에게 달려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순간 나는 “이 **끼야” 하고 큰목소리로 소리치니 이 강도 놈이 달아나는것입니다

그래서 도망가는 그놈을 향하여 “이 **끼야”하고 몇 번을 목청껏 웨치는데 그 누구 하나도 안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비비도 다 내는데 그 놈이 만일 칼을 든 강도여서 우리를 죽었으면 우리는 경비비는 경비비대로 내고 못숨도 뺏기고 그랬을것이 아닙니까?

아니 우리가 힘들게 벌어서 돈을 내는데 그 돈이 뭔 소용이 있습니까?

저는 그놈이 어디 도망가는지 알아보려고 창문쪽으로 다가가는데 아니 글쎄 이 놈이 우리집 창문에 앉아 있으면서 우리를 감시하는 것입니다

저와 그놈이 눈이 마주쳐서 “이*끼야, 강도다”하고 목청껏 또다시 웨치는데 그 강도가 이번에는 뛰지도 않고 걸어가면서 “야 조용해”하는것입니다

내가 “강도다”하고 아무리 웨쳐도 그 누구도 나와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상상해 보세요

강도를 직접 만났다고요

그러면 님들의 반응은 어땠을가요?

나는 티비서 강도소리를 마니 듣지만 북한에서 그 산중턱에서 그것도 개인집에서 혼자 살아도 그런 경험이 없는데 여기로 와서 직접 당하고나니 말이 안 나오고 무서울 따름입니다

티비서 봤을때는 차마 “세상에 강도가 있을까?“하고 생각했는데 내가 직접 당하고 나니 이젠 순간순간 사는것이 무섭습니다

그 놈이 다시 나한테 올것 같은 두려움, 꼭 다시 나한테 달려들것 같은 두려움 말입니다

아파트 1층에 사시는 모든 여러분!

저는 이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절대로 여름에 덥다고 문을 열어드고 자지 마세요

순간의 실수가 목숨을 앗아갑니다

경찰을 불렀는데 순찰을 보내드라구요

그 놈이 우리집 창문으로 기여들었으니 창문벼란다 철을 채취하면 지문이 나오고 그러는데 3번을 전화해서 지문을 채취해 달라고 해서야 오는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것은 자기의 목숨을 자기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주신 생명 소중히 여기고 각성이 필요합니다

아파트 1층에 사시는 모든 여러분!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절대 여름에 덥다고 문을 열고 자지 마세요

순간에 목숨을 잃을수 있습니다 각성합시다

그리고 더 어처구니가 없는것은 아파트에 cctv가 한 대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한 아파트에 120세대나 살고 있는데 엘리베이트 타는 현관에  cctv가 한대도 없다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욱 성질나는것은 집에 설치되여있는 인터폰에 "경비"하구 "비상"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냥 그것은 형식입니다

 진짜로 위험한 순간에는 아무 의미도 없는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세상에서 가장 최악의 순간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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