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댓글 : 32 조회 : 2606 추천 : 0 비추천 : 0
사랑하는 울 회원님들...
잘들 지내시죠?
 
다름아니라 급히 도움받을 일이 있어 글 올립니다.
 
강씨성을 가진 사나이가 두부밥 먹고 싶대요...
언제인가 사이트에 두부밥 사진이 오른 걸 보고 분명 택배보내달라고 쪽지 드린듯 한데... 두부밥이 몽땅 배달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택배아저씨가 도중에 꿀꺽~ 하셨는지...
 
에구~~~
오늘까지도 도착안했네요.ㅠㅡㅜ;;;;;;;;;;;;;;
이제는 포기하고
사나이가 자체로 만들어 해먹으려고 굳! 게!  결심하였답니다.
 
뭐 그런거 있잖아요.
"사나이가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저작권침해에는 안걸리겠죠 ㅋㅋ ( 은근 떨린다는...)
 
결심은 굳게 했는데...
제작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두부밥 맛있는 것은 아는데... 만들줄은 모르니...
 
그 때 두부밥 올리신분 혹, 플로라님 아니세요?
 
플로라님 아니시어도... 제작과정을 아시는 분 자세히 올려주삼~~~
올려주셔서 잘 되면...흐음~~~
절대 공짜로 기술을 이수받으려는 것은 아니니...
 
작품이 성공되면
택배(택배비 무료)로 보내드릴 테니
자료 올리실 때 쪽지로 거주지 주소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강씨 사나이의 구조요청전문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2
순한양 2009.02.19 10:45  
안녕하세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전 우리 신의주에서 만들어 먹던걸 알려 드릴게요. 먼저 네모난 두부를 삼각형되게 절만 자릅니다. 담에 밥이들어갈 정도의 두께로 자른후 물기를 뺍니다. 물기가 빠지면 가운데 밥을 넣을 칼집을 내고 기름에 튀깁니다. 다튀겨낸 두부는 식히구요, 담엔 밥인데요... 당근 밥이 맛있어야죠? 밥에다가 갖가자 양념을 해서 만든후 튀겨낸 두부사이에 밥을 넣습니다. 밥을 다 넣으면 맛있게 만든 양념을 한층 발라줍니다. 그담에 접시에 내서 드시면 그 맛이야 말로 캬~~~ 꿑내주죠. 어땟나요? 도움이 되셨나 요? 맛있게 해드세요.
강한사나이 2009.02.19 11:02  
감사합니다.
 선참 오셔서 단숨에 쭈욱~~~
벌써 군침을 꿀꺽 삼켰답니다.ㅎㅎ
련광정 2009.02.19 11:16  
강한 사나이님~ 마트에 가시면 유부초밥용 두부가 있습니다~ 기름에 다 튀겨 있는거~
그걸 사다가 속 밥만 북한식으로 아님 사나이님 식성에 맞게 맛나게 버무려 속에 넣어 드셔요~
기름 튀길 번거로움도 없고 밥만 있어두 해 먹을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한번 참고 해 보세요~
개미허리 2009.02.19 11:21  
마트에서 파는거하고 손수만든두부가 맛이 전혀다릅니다....나도 전에 좀 번거로워서 마트에서 사다 해 목어봤는데...아니더군요.....
강한사나이 2009.02.19 11:48  
련광정님,
답글 감사합니다.
참작하겠습니다^^*
강한사나이 2009.02.19 11:50  
개미허리님의 말씀도 감사합니다.
주말에 열씸히 집에서 주물럭 해보아야죠...
옥류관 2009.02.19 12:29  
얼마나 고향음식이 그리우셨으면.
맘이 참 아프네요
잊지 못할추억들이 담긴 음식이겠는데.
마음같았으면 제가 해드리고 싶은데 직장원이라 시간을 낼수가..
야간으로 학원까지 다니고 주말에는 알바나가고.
거주지가 어딘지 옆에 여성분들이 있으면 좀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인데.
강한사나이 2009.02.19 14:25  
옥류관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합니다.
그 마음 읽으면서 맛있게 해 먹으렵니다^^*
고무보트 2009.02.19 13:58  
두부밥이 맛있긴 맛있는모양이네요..
나두 한번 먹고 싶다...
강한사나이 2009.02.19 14:27  
두부밥 진짜 맛있답니다^^*
붉은노을 2009.02.20 19:58  
언제 정모를 한다고 하시면 미리 두부밥 준비하라고 귀뜀하여 주시고 북한의 음식도 구경하고 맛잇게 드셔 보세요,
희망별 2009.02.19 14:36  
내가 알려줘도괜찮겠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만드는 절차가  맛이 있겠는지 몰라서요
순한양 2009.02.19 20:29  
언니, 언니가 만든것두 넘 맛있어 ㅋㅋㅋ 생각나지? 우리 징홍에서 언니가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잖아
. 이제 나 집에가면 부산 와야되? 우리 두부밥 또 해먹자...ㅋㅋㅋ
 
희망별 2009.02.19 21:57  
순한양아 난 네가 남자 42세인줄 알앗잖아 닉네임 부터 고쳐라
강한사나이 2009.02.19 22:06  
희망별님, 어서 올려주세요.
몹시 기대됩니다^^*
ol뿐ㄴhㅅr랑♡ 2009.02.19 17:36  
아~추억의 두부밥 북에 있을때 아주 맛나게 먹었었는데 ...ㅠㅠㅠ
저두 꼭 먹어보구 싶어여...누님들 저도 배달 좀염 ㅠㅠㅠ
강한사나이 2009.02.19 22:07  
제가 만든 다음에 택배 보내드릴까요?
아님 저의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서 함께 드셔보셔요?ㅎㅎ
은아 2009.02.19 17:41  
사나이님
맛있는 두부밥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직접 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요..
요리 끝내시면 함 사진으로  올려주셔요..ㅎㅎㅎ
강한사나이 2009.02.19 22:08  
네, 은아님!~
이번 주에는 행사가 있어서 좀 바쁘고...
다음 주에 시도해 보겠습니다...
기대하셔요^^*
눈보라m 2009.02.19 20:23  
아  두부밥 먹고시퍼
강한사나이 2009.02.19 22:09  
나두...
그것두 몹시나...ㅋ
플로라 2009.02.20 01:25  
안녕하세요? 강한사나이님??
두부밥은 제가 올려 놓지는 않았어도 저도 두부밥 잘 만든답니다.
저의 옆동에서 사시는것 같은데 동과 호수를 말씀해 주세요,,,,,도와드리죠,,,,
어제는 서울갔다 오늘 20일 01시에 도착해서 지금 님의 글을 보고 댓글달았어요...ㅎ
강한사나이 2009.02.20 06:56  
에긍~~~
플로라님 왜 출두하시지 않으셨는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바쁘셨군요.
제가 이번 주말에는 좀 바쁘고
다음 주말에 기회를 갖도록 하죠.
본인의 근거지는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 감삽니다...
꾸벅~
강한사나이 2009.02.20 09:24  
옥류관님,
님의 이쁘신 마음 너무 감사합니다.
한 번 해보고 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회원님들 열심히 답변해주시고 님처럼 따스함도 느끼게 하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플로라 2009.02.20 18:48  
안녕하세요? 옥류관님,,,,중국 잘 다녀오신거죠??
님의 분부대로 작업착수 하겠습니다...ㅎㅎㅎ
건강하시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 멋집니다.^ㅇ^
옥류관 2009.02.21 13:40  
플로라님,념려해주신 덕분에 중국에 잘 갔다 왔어요
우리 후날 시간을 내서 한번 만나요,
안녕---
착한여왕 2009.02.20 14:07  
만들줄 안다면 만들어드리고픈 심정입니다.
꼭 두부밥을 만드실줄 아는 울회원님들이 님의 작은 소원을 들어주시리라고  봅니다.
나도 먹고싶어여. 군침이 벌써부터 꼴깍하네여 ㅎㅎ
강한사나이 2009.02.20 16:16  
착한 여왕님!
제가 연습해보고 잘 만들면 괜찮으시다면 시식시켜드리겠습니다^^*
아직 만들어보지도 못하고 큰소리는 ...ㅋ
희망♥ 2009.02.20 16:02  
유뷰초밥보다  더 맛있는건 고향에서 먹는 두부밥인듯 합니다.
제 남친도 첨엔 유부초밥이 더 맛있을거라 하더니 아예 뿅~~~갔답니다.
강한사나이님도 맛있게 해드세요*^^* 요리작을 참고하셔서요 ㅎㅎ
강한사나이 2009.02.20 16:24  
아무래도 두부밥이 더 맛있는 듯 합니다.
희망님도 남친과 함께 맛있게 해 드셔요^^*
박지영 2009.02.21 16:03  
강한사나이 덕분에 나도 잘알앗어요  감사해요,,,ㅎ ㅎ 나도 내일 해먹어야지,,,,ㅎㅎㅎㅎ 고마워요  회원님들 내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나도 몹시 먹고싶엇는뎅,,,,,,,,
착한왕자 2009.03.04 13:57  
두부밥 만드는 방법은 맛는것같은 데용~~
좀 더 구체적으로 가르켜주세용^&^
두부를 삼각형으로 잘은담 몇분정도 물끼를 빼야 하나용..ㅠㅠ
어느정도 물기빤담 기름에 튀겨야는지 알송달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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