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베너에..

좌측베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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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베너에 짝태, 펑펑가루,이런게 있는데요..
짝태는 북어구나하구 짐작하겟는데..
펑펑가루는 무엇으로 만든건지 먹는거같은데 어떻게 먹는건지 궁금해서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9
포부 2010.03.20 00:46  
ㅎㅎ.그건 펑펑이를 뽑아서 망치로 두들겨서 짧게 토막내서 기계에 넣고 분쇄하면 가루가 돼요. 그게 펑펑가루죠. 그 가루를 찬물에 잘 반죽하면 떡이 되는거죠. 거기에 콩고물 같은거 뭍여서 먹기도 하고 그러는데 북한에서는 그 음식이 제일 빨리 되는 음식이라고 해서 속도전떡이라고도 하죠.ㅋㅋ 이젠 그 떡 먹어본지도 10년 넘었네요.
삼둔사가리 2010.03.20 10:07  
그럼 펑펑이가 뿌리종류인가요, 아님 곡식인가요??
복숭아꽃 2010.03.20 11:54  
옥수수를 가공하여 만든 가루
 먼길 떠날때 최고 ,
 가루에 설탕을 조금 넣고 숟가락으로 대충 버무려도 맛있었는데 지금 먹어도 맛있을지는 ??
 길을 가다가 배가 고프면 물에 반죽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
 술을 만들때 익히지 않아도 되니 가공 만점짜리 가루이죠,
더 궁금하시면 중국에 가도 있을테니 가서 맛보심이?
핑클천사 2010.03.20 16:18  
제가 오늘 해먹어봤어요... 그런데 손에 다 달라붙어서 북한에 그모양과 맛을 낼수가 없더라고요..ㅠㅠ 암튼 추억의 음식이라.ㅋㅋ
내사랑지금 2010.03.20 19:58  
본인이 할줄모르는군요.먼저 그릇에 가루놓고 물을 붓는데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얼마정도 반죽이 된다음 손으로 비벼야죠.그러면 손에도 적게 묻고 손에 물을 자주 적시면서 반죽해야죠..할줄모르면 막글 올려놓치마세요.....음식솜씨 넘 없으니까...이런글까지..참...어.
핑클천사 2010.03.21 16:28  
저 음식 나름대로 잘하거든요...그리고 여기에 음식을 잘해먹어야만 글올린다는 법이 있어요? 그냥 지나치던지..
삼둔사가리 2010.03.20 13:00  
쌀로만든 미숫가루라는거랑 비슷한거네요..
수초 2010.03.20 16:55  
어떻게 보면 길에서 파는 접시만한 뻥튀기를 분사하여 만든 가루입니다.
주곡식은 옥수수고요.
내사랑지금 2010.03.20 20:04  
옥수수를 기계다넣어서 익힌다음 다시 기계다 넣어서 가루내거드뇽.안전히 익힌거죠.북한에서는 장거리 여행이나 장사떠나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펑펑가루를 봉지에 넣고 물과 소금을 가지고 다니면서 어느순간 길에서도 비벼먹을수 잇게 간단한 식사라고 봅니다.그리고 이걸로 한끼 식사하면 하루종일 다른 간식안먹어도 배가든든합니다.북한은 식량사정으로 흔히 여는 집에서 이걸로 하루 끼니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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