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있습니다,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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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시판 2761번에 올려진 글 " 적응!!!그게 뭔데?! "에 달린 개미허리님의 글, "적응,~!  혼자서 절대로 못합니다....주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를 보며 이 질문을 올림니다,  하나원을 나오시면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적십자회원님들이 도우미로 도우시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들의 역활에 부족점이 많은것으로 해석됨니다,
다음은 "주위의 많은 도움이 필요 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떤 도움이 필요합니까?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고 어떤 점이 특히 어려웠고 어떤 도움이 필요 하였는지? 경험하신 분들이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
옥류관 2009.01.15 13:30  
묻고자하는 말씀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대답이 제 생각과 같으시면 우정시간을 내서라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잘난원장 2009.01.15 15:48  
그 도움은 경제적 도움이 아닌것 같습니다.북에서 직행한 분들 보니 언어에서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던데요.뭐 사러가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해서 가끔 많이 도와줬는데....외래어가 넘 많잖아요.첨에 한국나오면 우린 많이 촌스럽죠.그렇게 촌스런 사람들이 물건사러가서 말귀도 못알아들으면 또 이상한 눈으로 보구.그러다 보니 점점 움추려 들게 되구 일자리 찾아 들어가도 모든것이 생소하고 말귀도 못 알아듣고 그냥 바보 취급 당하는 느낌만 들고.....그러다 보니 또 자신감 잃어가고 말을 알아 못 들으니 대화도 못 나누겠고.뭐 이런거 아닐까 싶네요.그러니 다른것이 도움이 아니라 따뜻한 시선입니다.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데요.다른 분들은 어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도와 주실려면 따뜻한 말로 자신감 키워주세요.
개미허리 2009.01.15 17:23  
원장님이 바로 지적하셨네요~~
붉은노을 2009.01.16 03:52  
잘냔원장님,개미허리님 올려주신 글 잘 보았고 감사합니다,
적십자에서 자원봉사하시는 분들도 조금은 어려워 하고 있엇습니다,
하나원을 나오신 분들의 집을 청소하여 주고,물품구입을 함께 나가고 또 무엇인가 걱정되여 전화를 하면 전화도 잘 안받고 사람이 오는것을 경계하고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첫 걸음에 많은 도움이 필요할것 같았는데 생각밖으로 거절하시는 분들도 많고 지금 한국에 오시는 분들은 이미 한국에 오신 부모형제가 있기에 그분들께 의지함으로 적십자 봉사자들이 할일이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기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모든 분들이 잘 이겨 나가길 바람니다,
여름새전설 2009.01.21 05:01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이런말이 있죠..."첫 술(숟가락)배부르랴" 백ㅗ플때 한숟가락 먹았다고 배 부르지는 않습니다.. 그렇듯이 생소한 이땅에 와서 금방 동화되기는 힘들겉 같군요...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서서히 공화되어 가시이 어떨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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