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떻면 좋나요? 힘듭니다ㅜㅜ

저 어떻면 좋나요? 힘듭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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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명화 찾는다고 글올렸던 승준이 입니다
전 요즘 힘들고 이 일을 어찌 처리하는게 현영한 길 인지...수도 없이 생각해봅니다
전 새터민두 아니고 한국 사람이었는데요
이 카페가 생기 전 생기고 나서도 찬이아빠 착한세상  탈동회에서 부터 자주 왔었던 승준이랍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된건 학교 다닐때...우연히 도서관에서 탈북자분이 쓴 홍도야 우지마라를 읽고
호기심에서 또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되었구요
어찌어찌 하여 만나게 되었던 단아라친구를  알게 되면서 부터 중국에 있는 새터민들을 도아주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그저 TV나 메스컴에서 떠들어대던 그런 문제들이 저의일 처럼 다가왔습니다
한국에 오는게 그리 힘들다는것도 중국에서의 생활이 어떻하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정작 제가 좋아했던 단아라는 애는 오지 못했지만....
그들의 처지를 누구 보다도 잘아는 저 였기에 제가 그 당시 벌어놓은 돈을 가지고 새터민 3명을 도와주게되었어요 글구 그들로 해서 여러사람들도 만나보게되었고.....
하지만 제가 이 일을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건....
제가 도와주었던 명화라는 아이 때문에 지금것 손해보면서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위한을 하며 잘 살아왔었는데....그 애 하나 때문에 전 지금 무척이나 고민중입니다
나이도 같아서 내일처럼  도와주었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이용만 당한것 같아
넘 제 자신이 바보스러울 뿐입니다
그 애를 한국에서 방갑게 만나고 헤어진 후....
그애 오빠가 동생 찾는 다고 중국오다가 보위부에 걸렸다고 울면서 걱정 하길래....
제가 얼마전에 받았던 받았던 브러커비용을 급하면 오빠 일 해결하고 주라고 다시 주었습니다 
나중에 꼭갚겠다고 은공 잊지 안겠다던 애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새터민 이모라는 분에게
남자를 소게 받고 부터는 인지 그애가 올래 그런 애였는지는 몰라도 살림차리고 부터는 생활비 부족하다고 여기 저기서 저랑 같이온 언니들한테 돈을 빌리는가 하면 무슨일 생기면 둘이 해결을 못하고 저 아님 지가 아는 주위 사람들게 나중에 갚을테니 얼마만 빌려줘 하며 전화를 여러번 왔습니다
남자도 성격과 말이 험악하여 자주 싸우는 것 같았으며 주위에서 언니가 충고좀 했다고  그 집에 찾아가 창문을 깨부수는 등 참 그애 하나 때문에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들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언젠가 전화와서는 지 통장을 담보로 800만원인가를 빌려달라는 겁니다
지들이 영구 임대아파트 사는데 몇년만 살면 나중에 통장으로 1000만원이 나온다면서 내가 그 통장을
받고 돈을 빌려줄수 있냐고 하더군요
나중에 몇년만 지나면 이자가 200만원인데....싫어 하면서요
정말 이런애는 아니었는데....정말 후회 스럽더라구요
철이 없는 건지 아님 생각을 못하는건지....
애 처럼 한국와서 날 힘들게 했던 애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친척 만나로 갔다 한국올 차비 없다고 언니 한테 돈빌려달라고 전화하질 안나
그 애랑 가장 친했던 언니도 중국에 있을때 내가 소게 해주어서 만났는데....
그렇게까지 할줄이야....
그래서 뭐 한국에 있는 목사님안테 돈을 빌려 한국 에 왔데나....
그 돈 갚는다고 우리집에 찾아왔더라구요
돈 좀 빌려달라고요
울며  사정을 하길래...300은 못주고 100만원만 카드대출 받아 주었습니다
9월달에 마지막 지원금 100만원이 나오니 그걸로 꼭갚아 주겠다고요
하지만 못 받았습니다
무슨 사정이 그리 어려운지 민안하다고 문자고 왔더라구요
통장 비밀 번호를 바뀌었다고요
참....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전 요즘 한대 무엇에 한데 얻어 받은 사람처럼 그애 생각만 하면 자다가고 일어나 물을 마시고 자리에
누워잠을 청합니다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집도 둘다 반납하고 아는 언니가 경기도에
한달인가 두달인가 볼일 보러왔을때 그 집에서 살았다는데....물론 관리비랑 임대료도 받지 못하고 
그냥 쫓아냈답니다 언니가 돌아와서....참 이런 애를 내가 도와주었다는게 넘 후회스럽습니다
저도 바보고요
전 정말 요즘 부모님께 미안하고 우리집 식구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게 가치있고 나름 뜻을 두고 시작했지만 남을 돕는다는게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습니다
저 어떻하면 좋죠??  너무 힘듭나다
한국오면 열심히 잘 살겠다 나 한국 가면 니 은공 잊지 안을게....
사람은 바뀌는 건가요??  
시간이 흘러 냉정을 찾으면 반드시 그 애를 찾을겁니다
대구 산격주공에 살았고 이름은 임명화
지금은 부산에 있는걸로 보이지만 확인되지 안았구요
아시는분 있음 연락주세요
010-7750-5348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1
이쁜애 2010.02.01 21:28  
그럼 글 의 요지는 떼인돈 받자고 사람 찿는다는...........
버그베어 2010.02.02 09:06  
말뜻을 먼저 똑바로 이해를 하고 글남기는 습관을.
백골령 2010.02.01 22:40  
사람을 믿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다는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신용사회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노력이 제일 중요하죠. 이런말 드리면 그렇지만 믿을사람을 믿어야 함에도 순진하신건지 참으로 거시기합니다. 뭐 각설하고, 그 돈 받을 생각은 버리셔야 할겁니다. 그래야 마음적으로도 쉽게 잊어버릴수 있을거라 봅니다. 뒤통수 치는 파렴치한 짓거리를 한 그 사람은 참.. 언젠가는 몇배로 당할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흑거미 2010.02.01 22:50  
착한 님아  .............  그냥  잊고 사셔.............. 생각해봤자    자꾸  상처만 받아.............
코비아 2010.02.02 03:46  
그러게  참 착하시네요
돈이 문제는 아닌듯 싶고 인간에게 배신 당한 님의 기분이 이해가 될듯 싶어여
그 여성을 찾아도 님이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을거 같아요..
님이 아무 행동을 안해도 아마 그 여성분 또 다른곳에서 자신의 무덤을 파지 않을까요?
그냥 잊으시고 앞날민 생각 하세여...
정답 2010.02.02 15:45  
인생살다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인생에서 스쳐가지만
개중에는 한없이 고마운 사람이 있고, 또한 내가 받는것도 없이 나한테 피해만 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여자분을 도우실때 누가 강요로 시켜서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도와줄 의향으로 하셨다가 배신당하신거라면
그냥 잊으시고 다시는 상대하지 않으시면 될것같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애시당초 빌려쓴 돈을 돌려드릴분 같진 않으니
정말로 화가나고 용서가 안되더라도 자신을 위해서
힘들더라도 잊고 사시는것이 가장 현명할것 같습니다.

이그-- 심성이 착하셔서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려다가
맘에 상처만 받으셨네요.
무끄비 2010.02.03 15:54  
당연히 받으셔야죠. 도와주어야할 탈북자는 도와주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탈북자는 그에 맞는 댓가를 주어야죠.
무조건 탈북자를 같이 보시면 안됩니다.
새터민분중 아시는분 계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런사람 있으면 피해는 오히려 선하고 열심히 일해사는
탈북자까지 색안경으로 보듯 피해가 탈북자 전체에
 고스란히 돌아갑니다.
담부터는 꼭 차용증받으시고요.
gkwheo 2010.02.03 18:56  
다 잊으시고  새출발 하는게 낳을것 같아요  ..//그사람은  나름대로    나중에  그런댓가 받을수잇어요  그러니까  힘을  내세요
쨉쨉이 2010.02.04 22:17  
돈말하는  사람하구는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하더래도  멀리 해야되요
그 사람은  맘이  진심이  아니니까요
북한 사람  다  그런사람아니니까  그 애땜에  북한사람  나삐보지  마세요 
한국에도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는것과  같은  거예요,  북한에두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  많답니다
ㅋㅎㅎㅎㅎ  그전에  도와준건  보상  못받는다해도  앞으론  꼭  멀리해야되요  절대  돈  주시면  안되구요
지금은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일거  같애요  그사람은  당신의  대한  맘이  진심인것같지 않으니까  그만
잊으세요  앞으로  꼭 힘내시고  하이팅!!!!
지나복숭아 2010.02.05 03:51  
돈거래에 증명서가 없다는건 그냥 준거나 다름없습니다.. 돈 빌리는 사람이 이돈 그냥 주는거죠? 하면서 받는사람 있을까요?? 나중에 갚는다고 이야기 하는거죠.. 돈 떼먹은 사람 욕하기 이전에 빌려주신분의 실수가 너무 큰것 같습니다. 저도 떼인돈이 많지만.. 차용증 안써준 벌로 생각하고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나중에 그분을 만나더라도 그분이 돈을 안빌렸다고 발뺌하면 어떡하실건가요? 그 사람을 찾기 이전에 돈을 빌려준걸 증명할 수 있는 방법부터 생각해 놓는게 순서입니다. 더이상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ㅜㅜ
휘바람 2010.02.13 11:56  
급할때  화장실 마음이네 ㅋ 간사한 인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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