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데려오려고하는데?

아들 데려오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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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9년 9살된 아들과 돈 벌어오겠다고 철석같은 약속을 하고 중국에서 일하는중 부득한 사정으로 인하여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못하고 한국에 오게 되였습니다    현재 저의 아들은 21살 되었고 아들과의 이별이 11년 가까워옵니다  아들을 데리고오고 싶어도 확고한 출서를 몰라 못데려오고있읍니다  아들을 어떻게 하면 데려올수있는지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8
흑거미 2010.01.28 20:48  
11년 만의 상봉이라~ 얼마나 가슴이 두근두근 하시겠어요 근데 아들님은 북한에 계시나요? 아님 중국에?? 조심에 조심하셔서 그리고 브로크 내세우는것도 심중에 심중하셔서 100분의 1 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안전하게 한국으로 왔으면 좋겠어요..... 상봉의 그날 을 지나가는 한여자도 간절히 기다립니다
청풍명월 2010.01.28 21:16  
흑거미님 "상봉의 그날을 지나가는 한 여자도 간절히 기다립니다"
그 말씀이 너무나 예뻐요.ㅋㅋ 옛날 조선시대 춘향전 보는 듯하게 가슴에 와 닿네요 ㅋㅋ 시내물님 하루빨리 그리운 아드님 무사히 상봉하시기를
이 지나가는 아자씨 간절히 바라옵니다 ㅠㅠㅠ
♡애기씨♡ 2010.01.28 23:18  
60년  만에 또다시 새로운 형태의 이산가족들이 생겨나서 가슴이 아픕니다. 아무쪼록 하루빨리 모자가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산짜깔치 2010.01.28 23:38  
일단 연락가능한 곳으로 아들의 거처지를 확보하시고 행동하시는것이바람직합니다 브로커도 확실한 정보나 거처지 파악이 확실해야 움직입니다
련광정 2010.01.29 13:16  
시냇물님 자식과 함께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것이 우리 어미들의 바램이기도 하지요...

단 21살된 아들의 의향을 먼저 알아 보고 결정을 내렸으면 합니다.
부모의 마음은 이럴찐데 당연 아들도 따라 주겠지 하고 생각 하시면 큰 일 당합니다..
부모의 마음이 데려오고싶은 마음이라 하드라도 아들의 마음이 다르다면 그 아들 또한 고통입니다.

제가 중국에 있을때 이런 경우를 봤습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18살된 아들을 꼬셔서 브로커를 통해 데려 왔는데..
아들은 마냥 불만이였습니다.. 위험이 따르는 중국에서 자기 마음에 맞지 않으면 도망가고
브로커들이 수소문 해서 찾아 오면 또 도망가고... 그러길 수십번
엄마와 전화통화를 하면 거의 불평 불만이고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고
애는 애 대로 답답하고 속상하고.... 그러던 중.. 끝끝내는 ..공안에 걸려....
부모들이 애들의 마음을 넘 몰라주고 현실은 현실대로 어렵고...

그런경우를 봐서 아~~ 내 자식이라도 품안에 자식이구나 하고 생각 하였답니다...
꼬옥 참고 하시길~~
gkwheo 2010.01.29 16:29  
빨리  아들소식을  찾아 상봉하시길    바래요    모든    여기에 있는  회원님들과  새터민들
냐옹 2010.01.30 14:18  
꼭 다시 만나길!
금은지 2010.02.01 03:09  
아~~~~~~~~~~~~~ 눈물나네요..... 하루빨리  아들과의 상봉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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