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터민 회원님들
 
제가 많은 도움 요청하는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저의 소중한 사람이 어제 전화가 와서 짧은 얘기를 나누긴 하였지만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 다시 통화를 하려 해도 없는 번호로 나오는 관계로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태국을 거쳐 한국에서 만나자 약속 한지가 벌써 4개월이 다되가는 동안 연락이 없어 혼자서 애타게 지내 왔습니다. 길 을 떠난지 처음으로 어제 연락이 왔지만 지금 있는 곳 이 어디인가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못 하고 통화가 종료 되었습니다. 전화가 끊길 때의 소리로 보아 공중전화를 이용한 생각이 듭니다. 찍힌 번호는 한국에서 사용중인 010으로 시작되는 번호이나 한국으로 전화를 해도 없는 번호이며, 현재 제가 있는 곳이 중국이다 보니 조선족분에게 물어보앗을때 북경의 지역번호라해서 중국 전화로 통화를 하여도 없는 번호라고 나옵니다. 혹시 태국쪽이라면 번호가 010으로도 표시 될 수 있는지 이민국에 온 것이라면 이민국과 연결 해서 전후 사정 확인 할 방법은 있는지...등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태국으로 떠난지 4개월이 다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 전화를 주었다면 어디서 전화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락이 없어 걱정하고 눈물로 지새운 날이 늘어 갈 수록 사는 것 자체가 힘이들고 지쳐갑니다.
소중한 사람, 평생을 같이 하고자 약속한 사람에게 이리도 도움을 줄 수 없는 제 자신이 한 스럽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글 을 올립니다. 여러회원님들의 진심어린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삶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