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여러분에게 도움 부탁드립니다..

새터민 여러분에게 도움 부탁드립니다..

댓글 : 0 조회 : 1615 추천 : 0 비추천 : 0
저는 부산에 사는 헌터민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현재 소설을 쓰는데 북한 말을 잘 몰라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밑에 제 글에서 북한 말 사용이 제대로 되었는지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되도록 평안도 사투리에 맞는 수정을 해 주세요.  새터민 여러분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며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바쁜 시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설 속 대화 내용>

"사장님도 제가 리상해 보이십네까?"

.........................................................

"대한민국 사람들이 저 같은 사람을 리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아서 말입네다. 술만 취하면 고향 말이 튀어나와서리."

..............................................

"우리 조국에선 가게에서 일하는 녀성을 아가씨라고 부르면 큰일납네다. 아가씨라 하면 몸 파는 녀자를 지칭하는 거디요. 거기선 접대부라고 해야 하디요. 대한민국이랑 완전히 반대디요?"


......................................................

"제가 보기엔 오히려 대한민국이 리상합네다. 낮엔 점잖고 열심히 일만 하던 남성들이 밤만 되면 무서운 사람으로 돌변합네다. 새벽까지 집에 안 들어가고 이런 어두컴컴한 방 속에서 리상한 노래를 부릅네다. 제가 들을 때는 정말 희한하고 리해가 안 가는 가사가 퍽 많습네다.  방금 저 손님 무슨 노래 불렀는지 아십네까? 듣는데 소름 돋아 미치겠더라구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