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노하우 시리즈2탄

장사노하우 시리즈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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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죽 여 야 내가 살아 남는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사업에 관한 참으로 좋은 말이 많더군요.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성공한 사업가 누구의 경험담과 철학.
-비지니스에 있어서의 철칙들.
-유명 인사들의 금언들...돈을 생각하면 돈을 벌수없다...등등..
사실 전 이런 말들을 보거나 들으면 헛 지 랄 들 참 많이 한다..합니다.(기분 나쁘시면 죄송..)
장사 오래하시거나 잘하시는 분들을 10여년동안 많이도 뵙고 대화도 나눴지만
이런 이론들을 알고서 실천하거나,,ok목장의 결투와 같은 정정당당한 장사방법을
쓰시는 분들을 단 한분도 보지 못했습니다..
실제 장사를 잘하고 있는 장 사 꾼 을 보면 야 박 하고,비 굴 하고 거 짓 말 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이...점잖고,손님을 안속이고,상도의를 지키는 사람들보다 훨씬 장사를 잘
하는 모습을 수도없이 보았죠..폐업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의 경우였습니다.
나역시 장사를 하면서 경쟁가게가 있으면 상대를 죽이기 위해 무진 노력을 합니다.
-상대측이 잘파는 주력품목이 만원이라면 손해를 보면서도 그물건은 6~7천원에 팝니다.
-상대가 신상품을 들여오면 어떻해든 루트를 알아내 같이 더 싸게 깔 아 버립니다.
-내 물건 안팔아주면 나도 그집 음식 안시켜 먹습니다.
-주위에 노점상이 들어오면 싸우더라도 쫓아내 버립니다.
-대판 싸 운 사람이더라도 내 물건 사주면 "사모님,사장님"이 됩니다.(그것도 비굴하게)
이렇게 장사를 0여년간 꾸려 왔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가게는 온지 4년여...비슷한 시기에 점포들이 12개가 들어 섰었습니다.
지금은 우리 가게 뿐입니다. 12개의 점포들이 1년여 하다가 다 폐업하고 저 혼자 살아 남았죠...
왜 살아 남았을까?..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선배장사꾼들이 해 온 야박하고,비굴하고,거짓말을 밥먹듯이 했기 때문이더군요.
덕분에 처자식 밥걱정은 안 시킵니다..
앞으로 장사를 할 분들이나 계흭을 잡고 계시는 분들은
10여년간 장사를 해온 선배 장 사 꾼 으로서 충고합니다..
이론적인 공부.. 금언... 철칙들 다 좋습니다..인생에 도움이 되니까요.
그러나 장사라는 실전에 뛰어들면 그 쓰레기(?)말들보다 직접적으로 필요한 노하우들..
-도매는 어디서 해야 하나..
-어디가 싸고 품질좋고,남이 모르는 물건을 해오나..
-손님과 어떻게 부딪히지 않고 돈 더 받나..
-어떻게 경쟁가게들 없애 버리나..
-어디가서 해야 장사를 잘할수 있나..
-뭐를 넣어야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나..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야 지나가는 손님 눈에 더 띄나..
이런 일들이 더 실감나게 다가 옵니다..
장사공부는 실전공부를 해야 실패할 확률이 줄어 듭니다.10명이 창업하면 1~2년
안에 8명이 폐업 한다고 합니다.1명은 현상유지 겨우 하고....
단 한명만 살아 남는거죠..
그 한명에 당신이 살아 남기를 기원 합니다.

10년 장 사 꾼

여기서 밥 먹듯이 하는 거 짓 말 이란..
만원 남는데,이천원 남아서 더 못깍아 준다.
다른 곳에서는 이런 물건 찾을수 없다.이건 당신에게만 특별히 싸게 드린다.
요즘은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다(유행안하는데-.-)
이건 사모님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전혀 아님)
이건 주문물건이라서..못드리는데,사장님이 더 단골이시니까
우선순위로 먼저 드린다(주문은 무슨-.-)
이런 거짓말을 밥먹듯이 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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