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엄마 보아라

유미 엄마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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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야 어머니 마음을 너에게 대신 전달한다.
그어데서 이글을 보고 있을 보고싶은 며늘아
제구실을 잘못하는어머니야. 바쁘다는 구실로 너희들이 이렇게 되기까지 무관심한것을 많이 후회한다.죽어도 있을수 없는 힘들던 고향산천과 사랑한는 부모형제와 말없이 생리별하고 산설고 물설고 사람설은 이 땅에 와서 오직 그잘난 남편과 시엄마를 하늘같이 밑고 있었을텐데 빈틈이 있었나보구나 옜날에 부부는 다툰뒤에 더 정이 깊어진단다  어찌좋은일만 있겠니. 사느라면 올정자 갈지자도 있느니라...........
서로 마음 상한일 털어놓고 가슴에 담고 있으면 상처는 더커지고 마음의 문은 꽁꽁닽겨져....크게 맘먹고 활 털어놓고 목이터지도록.정신나가도록 기다리는 품으로 어서오너라. 유미아빠가 준상처는 곹 어머니가 준 상처로 생각한다. 온집안식구들이 이제나 저제나 기다릴때 어서들어오너라.... 유미아빠가 말이 아니야 식사 잠 폐식하고 복도에 나가 너희들이 비슷한 모습만 보아도 정신없이 계단으로 총살같이 띄여내려가서 보고는 아니면 마음을 삭이지 못하고 또 울고 울어 나는 지금 이나이 되도록 그애 어릴적 울음소리 들어보고 어데서 너희들이 고생하고있을 죄책의눈물 보고싶은 눈물 처음 그런모습 본단다. 그아들의 모습을 지켜 보는  이 어머니 마음 얼마나 괴롭고 안타까운지 모르겠구나 . 어서 제자리로 돌아 오너라 부부간의 그보다 더큰일도 서로화해하고 이해해주고 끝까지 마음변치안고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부부란다.
마음 조이고조이며 280일을 채워 힘들게 낳은 천진하게웃고 재롱피우는 유미 맑은 눈동자를 보아라 그렇게 좋아하는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게 하고 그렇게 예뻐하는딸과 아버지를 순간이라도 갈라놓고 그렇게도  손녀목소리도 듣지못하면 못사는 손녀와 이할머니를순간에 갈라놓고 네마음 편할수 있겠니... 아무생각 말고 지체말고 돌아오너라. 지금 이순간도 보고싶은 너와 유미를 생각하며 잠과 밥을 넘기지 못하고 울고 있어.....얼마나힘들고 힘든 고비를 넘어온 우리들이 아니냐. 또 옛말하며 살 우리들이 아니냐. 너와 유미아빠 친구들 그리고 너를 친자식처럼 생각하고 형제처럼 살뜰이 대해주는 만은 친척들이 안타까이 너를 지켜보고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길고 길어 지면 앞산이 더높아진단다  어서 기다리는 품으로 돌아오너라 .                   보고싶은 며늘아 유미야 안타까이 기다린다. 밥도제때제때 잘먹고 건강 잘 챙겨라.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
천평 2011.06.05 01:29  
많은 분들이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애쓰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식음 전폐하고 불면하시는 유미아빠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린 아기 품에 안고 남의 집에서 눈치밥 먹으며 자신과 아기의 앞날에 대하여 크나큰 고민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을 유미엄마 또한 얼마나 고통스러울 가요~ 자기 한몸 보다도 어린 아기의 천진한 얼굴을 보면서 눈물 흘리고 있을 유미엄마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을가 생각해요 오늘의 이런 현실이 어느날 갑자기 발생한 <국가비상사태>는 아닐테지요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기 까지 반드시 <과정>이 존재합니다. 오늘의 결과가 발생하기 까지 과정이 진행되는 기간동안에 유미엄마는 얼마나 힘드셨을 것이며 지금의 이러한 노력과 집념만큼 지나온 과정에서 애를 쓰셨다면 지금의 결과는 어쩌면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가 생각해봅니다. 돌아오라 요구하기 전에 아기 안고 고생하는 유미엄마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보냅니다. 유미아빠가 고통스러운 마음을 여기에서 위로를 받을수 있는 것 처럼 유미엄마 또한 힘들고 외로운 심정을 여기에서 함께 나눌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지배 2011.06.05 15:47  
천평님 말 동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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