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길에 있는 한 탈북여성(24세)이
여동생(22세)과 함께 한국행을 하려고 합니다.
 
고향에 부모님은 두 분다 돌아가시고
친 언니 두 분이 있다네요.
 
둘이서 먼저 한국 와서 자리잡고 나중에 언니 둘을 데리고 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연길에 있는 그 여성이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동생과 같이 한국에 왔을 때
 
1. 하나원에서 정착지(살 곳) 배정할 때 자매는 특별히 배려해서 한 곳으로 배정해주는지... 
2. 둘이 따로따로 살아야 하는지, 함께 한 집에서 살 수있는지...
   (즉, 임대아파트가 따로따로 지급되는지, 자매 앞으로 하나만 지급되는지...)
3. 각각 혼자서 오는 경우와 둘이 같이 오는 경우 정착금은 같은지..
 
이런 걸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새터민이 아닌, 순수 한국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