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댓글 : 5 조회 : 1305 추천 : 0 비추천 : 0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다들 열심히 살아가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저도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살아가고자하는  한 여자 입니다
한데 온지 일년이 안되였는데 .... 마음이 많이 아픈일이 있어서 이렇게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올대 집에 어디간다는 말 한마디없이 떠나온지라 부모님들이 걱정이 되서 하루하루를 근심과 걱정속에 살아갑니다,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아요`그래서 질문하는건데 혹시 저쪽이랑 연락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그쪽 형편이 어떤지 아시는분 쪽지로라도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정세가 많이 긴장한가요? 온성쪽이에요~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
건강 2010.04.27 08:52  
님께서 고향의 대문 밖을 나와 중국을 거쳐 대한민국에 오시기까진 수년이 걸렸을 텐데요 그동안 고향의 부모님 께서는 깜쪽 같이 사라진 따님의 생사에 가슴이 타 들어가다 못해 녹아 버렷을듯 합니다 아마 지금도 틈만 나면 동네 어귀를 바라 보시며 저 멀리 자식의 모습이 보이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계실 겁니다 "저 한국 갑니다" 란 말 한마디만 남기고 떠나 왓어도 괴로운 마음을 조금은 덜수 잇었을 텐데 그냥 홀연히 떠나 오고야 말았으니 아마도 평생 동안 님의 가슴을 짖누르게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님 께서는 먼길을 오셨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은 가슴속에 고이 접어 두시고 앞을 향해 달리시길 바랍니다 경제적 으로도 안정 되시고 결혼도 하시고 자녀도 낳으 시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통일이 되지 안겠습니까 그때 가서 부모님 앞에 무릎 꿇고 펑펑 우시면 됩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쉼터 싸이트는 북한의 보위부 사람들도 보고 있습니다 잘못 하다간 그들이 쳐 놓은 그물망에 걸릴 수도 있고 마음이 앞서다 보면 고향의 부모님 께서 화를 당하실 수도 있거 든요 완전히 정착 하시기 전까진 님의 눈으로 본것만 믿으세요 님의 앞날에 행운이 깆들길 빌겠습니다
하나가좋ㅇ 2010.04.27 18:13  
감사합니다~ 님의 성의 있는 답글에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살아가렵니다~복많이 받으실겁니다~
메밀 2010.04.27 10:02  
고향은 어디인데요?
뚱보아줌마 2010.04.27 12:56  
온성어디죠 저도 온성인데요
(내사랑) 2010.04.29 09:55  
응 이상하다 내가아는 하나가좋아 ㅇ 님은 남자인데 왜 여기는 여자라고 하지

암튼 님의 물음에는 지금 온성쪽은 많이 경계가 힘듭니다 하지만 저의 엄마는 삼촌하고 연락을 가끔합니다

만약 도움을 받고 싶다면 저가 저의 엄마한테 어떻게하는지 알아봐드릴게요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