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좀 봐주세요~

회원님들 좀 봐주세요~

겨울비 23 1934 0 0
ㅠㅠㅠ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사람찾기란에 사람을 찾는다고 글을 남겼거든요...
회원님들도 다 아실거에요...
글남겨놓고 언제면 댓글이 달리려나 뒤지고 또 뒤져보는 심정...
근데 말에요...저한테 쪽지가 왔어요...
제가 찾고 있는 사람을 안다고 말이에요...그래서 제가 제 메일주소를 남겨놨거든요.
근데 그사람이 추가했더라구요...
그래서 그사람 소식 안다고 하는데 어떻게 아냐고 물었더니 난데없이
자기가 술에 취해갖고 장난쳤다는거에요...얼마나 황당한 얘기에요...
너무 열이 받아서 제가 막욕질했거든요...
자기도 새터민이라는거에요.
넌 고향에 두고온 부모형제도 없냐거 갖고 장난칠게 따로있다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나이도 어린게 지를 욕한대요...나이 먹었음 나이값을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ㅠㅠㅠㅠ댓글 부탁 드립니다...
아이디는 아파도 라는 사람이에요....아파도 넌 댓글 달지마라~
주동이 닥치고 있어~
아 열받아 죽겄네...뒈질년땜시~

23 Comments
하얀백합 2009.10.25 15:22  
애타게 사람을 찾는데 장난 댓글이 올라오면은 정말 김이 확샌다는~~ 얼마나 간절하게 찾고픈 사람인데...술김에 장난 사절....나도 찾고픈사람올리면 댓글이 이상하게 달리면 확 지워버린다는...겨울비님.힘내세요..
겨울비 2009.10.25 17:15  
그져? 넘 속상해서 찾고 있는데 거기다가 술취해 장난쳤다고 하니...감사합니다. 백합님...
대하 2009.10.25 15:34  
ㅎㅎ 듣고보니 정말 황당하네요,,,하지만 힘내세요,,,쨍하고 해뜰날은 꼭올것입니다,,,아짜 아짜 홧팅~~!!!
겨울비 2009.10.25 17:15  
대하님 참 황당하져? ㅠㅠㅠ댓글 감사드립니다.
백억천사 2009.10.25 17:32  
아파도님 사과하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닉네임이 특이해서 로그인 하신거 저도 기억하고 있는 분인데....
쉼터에서 가족처럼 지내시길.......
겨울비 2009.10.26 09:47  
사과 한다고 해도 받을 이유 없습니다.
휴 너무 열받아서 그때 심정 어찌 다 표현을 못하겠네요...
백억천사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월요일은 활짝 웃는 하루 래요...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스마일~
내꼬 2009.10.25 17:53  
헉~~정말 술마시고 많이 아팠나보군요~별난일 다있네요~~
겨울비 2009.10.26 09:46  
네 그랬나봐요~
아프면 병원에 가봐야지 왜서 상처입은 사람 맘에 덧세게 만들어주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댓글 감사 드립니다. 내꼬님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회장 2009.10.25 19:44  
너무 화를 내지마요. 세상에는 별사람이 다있으니 강에 돌을 던졌다고 생각하세요. 화를 내봐야 자신만 손해랍니다.
마음의 상처에 화를 내면 화병까지~~~~그러니 웃으면서 기다리면 아마 좋은 소식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겨울비 2009.10.26 09:45  
회장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회원의 조그마한 글귀에 댓글 까지 달아주심이 몸둘바를 몰겠네요...ㅎㅎㅎ
웃으면서 좋은 소식 기달려야겠져?
아이디가 넘 어마어마 하네요...ㅎㅎ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중도 2009.10.26 00:25  
id: 아파도
뒈질년: 추정 여자 & 새터민
여자가 여자에게도 저렇게 찝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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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이트는 공개사이트라 이런경우 저런경우 많을거에요.
그런곳에 너무 상처 받지 마시고, 실제로 접하지 않은 쉽터의 사람들은
너무 믿지 마시길
겨울비 2009.10.26 09:43  
ㅎㅎㅎ그러게요...중도님의 말씀들어보니 여자가 여자한테 찝쩍대는건 무엇을 의미할가요?
병원에 침대가 모잘라서 못가고 여기서 맴도는듯 싶군요~ㅋㅋㅋ
댓글 감사드립니다.
착한마음 2009.10.26 04:25  
아주 마~~니 아프신분인듯...
우리 건강한 사람들이 아픈사람 이해 해야죠.
겨울비 2009.10.26 09:44  
착한마음님 감사합니다. 어쩌면 아이디처럼 맘도 이렇게 착하신지...
건강한 사람들이 이해해야겠져?
좋은 하루 되세요~
헤어사랑 2009.10.26 13:41  
저두 탈북자동지회에 동생찿는다구 글올렸다가 님처럼 비슷하게 당햇네요^^
  열받아서 돌아가시는줄 알았어요 ㅠㅠ시간이 지나니까 잊혀지더라구요^^
오늘 이글을 보니까 열받네,,,미친,,,,넘 ㅠㅠ
겨울비 2009.10.26 18:53  
그랬군요~
저도 너무 열받아서 옆에 있다면 막 찢어 죽이고 싶더라구요...ㅋㅋㅋ
대하 2009.10.27 21:59  
ㅋㅋㅋㅋㅋㅋㅋ
오봉탄광 2009.10.26 14:59  
닉네임도 아파도인데 남이맘을 아파해주는것이 당연한거죠~왜 남이 아픈맘을 가지고 장난을  친대요 ~
겨울비님 ~힘내시고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보세여~꼭 좋은 소식잇을 겁니다~건강한 몸으로 만나는 날까지 화이팅~~~
겨울비 2009.10.26 18:53  
오봉탄광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온천 2009.10.26 17:19  
못된여자,~~~~~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럴수가,,,
겨울비 2009.10.26 18:52  
그져? 얼마나 열받았는지 모른답니다~
용문산도깨비 2009.10.26 20:11  
기다리고 기다리다 못해 갈래갈래 찢어지는 마음으로 소식을 기다리는 님에게 정말 못된 짖을 한 사람이군요.

겨울비님에게 좋은 소식이 오길 기대하며,  남의 가슴에 상처를 준 사람은 더 큰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제 노여움은 푸시고,  밝고 고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사시면서 좋은 소식과 만남이 있기를 바랍니다.
쥬리 2009.10.27 02:07  
참 할말이 없네요. 장난칠게 따로있지 ~~~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 있죠. 같은 탈북자 끼리.... 겨울비님 힘내시고 기다려 보세요. 아마도 더 좋은소식이 있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