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무속인으로 일하셨던 분을 찾습니다.
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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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19:15
저는 북유럽에 있는 리투아니아라는 나라에서 한국학을 강의하고 있는 서진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탈북자는 아니지만, 북한의 실생활에 대해 관심이 많아 자주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샤머니즘 연구를 하고 있는데, 북유럽과 한국 샤머니즘에 대한 비교연구를 중심으로 한국무속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가치를 찾는 일이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연구 주제로는 북한의 샤머니즘과 관련된 주제로 논문을 쓰려고 구상하려고 있는데, 도움을 받고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제가 알기로 북한에서 무당으로 활동하시다가 남으로 넘어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그런 분을 아시고 계시다면 추천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북한 내 샤머니즘의 실상과 특징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답변은 제 메일인 jinseokaslt@gmail.com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카카오톡 PerkunasKorea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함을 표하는 것이 마땅하나 현재 연구비 없이 진행하는 사업이라 사례비를 드릴 수는 없어 죄송스럽지만, 만남을 통해 관계가 진전되면 탈북자들과 북한 내 인권 실상을 유럽 내에 알리는데에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새터민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악한 기운을 몰아내는 뱀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기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