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고향

그리운고향

금탑 5 777 0 0
한번얼굴이라도 보고싶은 사랑하는 딸님생각나서 또 수다방에 들렸습니다.
요즘 북한정세 아시는 분 계시면 특히 함북소식을 알고 계시는 분있으시면
소식 좀 전해 주소 아줌마의 부탁입니다.

5 Comments
빛나는열매 2012.09.13 00:58  
금탑 아주머니 힘 내세요 제가 꼭 사랑하는 딸 상봉 하시라고 손 모아 기원 드릴께요
금탑 2012.09.13 23:05  
고맙습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데 우린서로가 통하는 맘이 있는가 보네요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변덕스러운 가을 접이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무산온찌 2012.09.13 11:28  
안녕하세요 온지 1년도 안되는 아들 같은 사람입니다
북한은 요새 들어  쌀값이 올랐지만 북한돈을가지고서는 어디가도 쌀싸기가 힘듭니다 왜냐면 화패 교환때 김정일이가 돈을 다빼앗아 갓으니까여 그후로 부턴 북한사람들은 북한돈을 돈으로 보지 않습니다
화패 교환때 100:1로 바꿔 줬는데 그것도 한세대당 10만원만 바꿔주고 나머지 돈들은 모두 못쓰게 하는 것이지요
나쁜놈들 개인들의 돈을 그렇게 다 불태 워 버렸어요 그다음부터는 사람들은 거의 중국돈을 씁니다 함경북도 는 요새 삥두라는 마약풍이 오면서 사람들이 서로마다 돈있으면 삥두 하고  하루하루를 살면서 보내죠 하물며 경찰(안전원들도 밤마다 삥두를 하고 집집마다 수색하며 그런답니다 그리고 죄아닌 죄로 끌려 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북한에 요새 법이 개정됐는데 한사람이 삥두(마약_)250g소지하면 총살을 한답니다 어떤점이 궁금하신지 저랑 일대일문답식으로 해여 답해주시면 바로 답달아 드리고요 물음있으면 바로 물어 보세요
금탑 2012.09.13 23:02  
아이가 어쩌나 애가 안오겠다하기에 돈도 보내지 않고 있는데 모두들 그러는것이 돈을 안보내야 온다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겠는지요 돈을 보내지도 못하고 안보내자니 가슴이 아파나서 이렇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소식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쩜 그리도 딱 부러지게 잘아셔요 삥두는 또 뭐고 아줌마는 너무 몰라서 미안해요 정신차리구 살아야겠네
 
금탑 2012.09.13 23:09  
그저 너무 답답해서요 생활환경을 알았으니 이젠 저의 결심이네요 요샌 국경이 어쩔런지 오라해도 겁먹고 안오고 해서 생활형편에 대해알고 싶었었는데 잘알아들었어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