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속담

북한속담

알게찌비 0 942 0 0
 포수집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큰 세력을 등에 대고 무서운 것 모르고 건방지게 노는 꼴을 비웃어
이르는 말

◎ 포수가 꿩을 놓친 격
- 마음먹은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아쉬운 느낌을 가리켜 이르는


◎ 풀자루 주저앉듯
- 아무런 맥을 추지 못하고 스르르 주저 앉거나 꼬구라지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 피장부 아장부
- 남이 대장부이면 나도 대장부라는 뜻으로 남에게 떨어지거나 굽히거나
할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 큰 내에 물이 마르지 않는 다
- 큰 강물을 가뭄에도 마를 줄 모르듯이 원천이 풍부한 물건이나 근원이 깊은 사물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형상적으로 이르는 말

◎ 큰 소가 나가면 작은 소가 큰 소 구실을 한다
- 어떤 집단이나 단위에서 윗사람이 없게 되면 아랫사람이 그 일을 맡아보게 되는 법임을 비겨 이르는 말

◎ 코끼리는 생쥐가 제일 무섭다
- 몸집이 큰 코끼리가 콧구멍으로 기어 들어오는 생쥐를 제일 무서워한다는 뜻으로 보잘것 없는 자그마한 존재를 두려워하고 벌벌 떠는 경우에 비겨 이르는 말

◎ 코구멍 둘 있기에 다행
- 콧구멍이 둘이니 하나가 막혀도 숨을 쉴 수 있다는 뜻으로 몹시 답답하여 죽을 지경임을 형상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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