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동네에 있을땐...식혜라고 하면
 
가재미식혜,명태식혜,낙지식혜...등 해산물을 많이 넣고 무우깍뚜기랑 함께 담근 밥반찬이라고 생각햇었습니다.
 
헌데 아랫동네에서는 식혜라고 해서...윗동네 식혜인줄알고 찬찬히 보았더니~뭔 허연 막걸리같은게...
하나 사서 맛보니
효모처리한 밥알이 씹히는것 같기도하고,들크주레한 탁배기같은 느낌이 오는 순한 음료수엿습니다.
 
그럼 윗동네에서 반찬용식혜를 여기 아랫동네에서는 뭐라고 하시는겁니까? 도대체~
 
요즘 입맛이 없어서 쉼터의 한회원님께 식혜를 좀 맹글어달라구 부탁드렷더니...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아랫동네 식혜를 말하는가~하드라구요...그걸 어케 밥반찬으로 먹는다는건지...나빠요.이쁜회원님
 
ㅋㅋㅋㅋ. 자다가 식혜생각이 나서 잠깐...어? 모두들 쉬시는가 봅니다.예?
 
편히들 주무십시요.ㅎㅎㅎ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