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급 질문!!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급 질문!!

밀짚모자 0 921 0 0
그것이 알고싶어용^^
오늘  원준이늠을  안고 산책을 나갔더니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울 원준이늠을  몇번이고  안아주시면서 하는말...
(애기 할배 할매는  무척 좋아하겠네..)
(ㅎ~~ 네)
모르는 할머니라  그냥 건숭으로   나는 대답을... 
 
근데  이할머니가  무슨  도사인양..   혼자 소리로 하시는말씀...
(울  며늘은   자기  봉가집엔  너무도 잘해~~  난   모르는  이웃집  할머니 일뿐이야~~ 
어휴~~내가  내아들 어떻게 키우고   내 손주놈  어떻게  키워줬는데.. 나한테..  이렇게  대할수 있나..
그래도  참아야지... 내 아들만  잘 해주면   다행이지뭐...)
 
(아~~  그러세요....ㄷㄷㄷ)
(지금 년들은   지 엄마에게  열심히  잘하는것들은  시부모들에겐  개판이여~~   다  그런거여~~    울 며늘이는  지 엄마에겐  너무  너무  잘해~~ 봉가집에  잘하는 며늘은  시댁엔  개떡이여~~)
 
(ㅋㅋㅋ  그런가요?   ㅎㅎㅎ)
 
무심코 듣은   어르신의 말씀이지만.........  일단  이유가 없는 소리처럼 들리진 않습니당..
 
정말 그런것입니까? ㅋㅋㅋ
친정집  부모에게 효녀딸이면  시댁엔  개떡같은 며느리?
사실입니까?  흐흐흐....
가슴이 찔리는군요... 으흐흐흐...
 
회원님들은  어떻습니까?  
나는 그것이  알고싶습니다..
곁  발린 소리가  아니라   현실속의  자신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ㅋㅋㅋ
과연   친정집을  아끼는 마음처럼  시부모님께도   똑같은  효도를 하고 계시는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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