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계신분들 조언주시면 감사....

경험이 계신분들 조언주시면 감사....

고추 0 1233 0 0
안녕하세요?
먼저 우리 회원님들 즐거운 휴가를 알차게 보내시고 많은 비에 피해가 없도록 주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친동생처럼 아끼는 동생이 하나 있는데 좀전에 남자 친구하고 복잡한 일이 생겨서 결혼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울면서  저의 집을 찾아 왔는데 저도 그런 경험이 없다 보니 생각을 하다가 울 회원님들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렸어요..일생문제라 ㅠㅠ 혹  한국분들 하고 결혼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동생이  한 1년반 동안 사귀고 연애 끝에 서로 결혼하기로 결심하고 남자네 집에 가서 부모님들께도 그렇고 아마 형제들하고도 인사 다 나누고 했나봐요.. 그래서 가을에 결혼하기로 날짜도 다 잡았는데 얼마전에 남자네 집에서 주민등록증 등본하고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서 보여 달라고 하더래요.. 부모님들이 보고 싶어서 그런다고  아마 남자친구가 떼서 줄수 없는가고 동생한데 그랬나 봐요.. 한국분들하고 결혼하신 분들은 다 이렇게 남자네 집에서 요구했나요??? 북에서는 결혼할때 이렇게 여자한데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요구하는 일은 없자나요.. 한국에서는 결혼하기전에 다 이렇게 하는건지... 아님 이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동생은 감정이 상하고 자존심이 상해서 그만 두겠다고 ,혜여지겠다고 하거든요..
거이2년동안 사귀면서 남자도 동생을 무지 좋아하고 동생애도 남자를 무지 좋아했는데 그래서 그동안 서로 알리만큼 알고 했는데 마치도 조사하는것처럼 세상에 여자한데 서로 인사까지 다 나누고 결혼날짜까지 다 잡고 이제와서 등본이랑 가족관계 증명서 보자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된다는 거예요ㅠㅠㅠ.한마디로 동생애는 부모님들도 그렇지만 남자친구가 자기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거죠..
그냥 한국분들은 있을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그런 경우가 드문일인지...궁금하네요..
저의 동생은 당장 그만두겠다고 하는데 일생문제라 그래도 다시 한번 심중하게 생각해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혹 한국분들하고 결혼하신 분들이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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