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 도움 바랍니다.

아시는 분 도움 바랍니다.

에메랄드 9 1441 0 0
안녕들하세요?
2010년 새해에도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중국에 있는 제 아들(한족, 11살)을 데려오려고 하는데
제일 걱정되는것이 학교문제입니다.
언어때문에 많이 위축될까봐서요.
한족애들에게 한국말 가르치는 학교 어디 없을까요?
같은 처지에 있는 애들과 함께 있으면 애가 마음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많이 편할텐데...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릴게요.

9 Comments
흑거미 2010.01.24 20:23  
애들 나이가 어려서 인차 배워요 울 친구 아들 한족인데 지금 10살 인데 엄청 한국말 잘해요 ..꼭 한국애 같다니까요.... 오는 도중 (한국행) 에 절반은 말을 다배우고 오더군요... 너무 걱정 마세요 ....
미리내 2010.01.25 03:30  
엄마되시는 에메랄드님의 관심만 많으시다면 앤 바로 적응할것입니다~ 애기를 적응시키는데 잇어서 조급함은 금물입니다~ 제 아들은 5살에 조선족이라 말은 다 한국말 하지만 억양교정하는데도 6개월이 걸렷어요~ 그래도 전 조급해 하지않앗죠~ 기다렷어요~ 지금은 그때에 믿고 기다림이 좋앗음을 스스로 알고잇구요~ㅋ 모든게 하루에 이루어지리라 생각함 안됩니다~ 그리고 굳이 한국에 와서도 같은처지에 애들 찾을 필요 잇을까요? 애기한데 필요한거면 지금 당장이라도 부딪히는게 좋죠~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엄마가 잘 관심만 해주신다면 바로 애기는 따라 갈것입니다.. 부탁하는데 애기를 몰아세우진 마세요~ 그럼 애기가 상처되요~ 달라진 환경에 달라진 언어에 부모님한데 상처 받는다 생각해보세요~~~ 저에 작은 경험이니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셔서 꼭 애기를 훌륭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2010.01.25 17:01  
저도 중국에서 아이를 데려오고 싶은데요 어떻게 할지 길을 잘 몰라서 망설이고 있는데요 좋은 안이 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아직 어리고 (3살) ...중국측에서 남편을 초청하여도 아이는 안된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미리내 2010.01.25 18:50  
길님~ 길님에 애기는 지금 현재 아빠의 호적에 잇나요? 그럼 걱정하실필요 없이 남편초청하실때 함께 초청하심 되요~ 만약 다른 호구에 올라잇다면 문제가 좀 복잡하죠~ 호구가 아예없다면 중국쪽에서 아빠 호적에 올리는게 젤 좋은 방법입니다~ 전 남에집 호적에 올라잇는 애들이지만 다 데려왓어요~ 구체적인 내용을 아시고 싶으심 쪽지로 연락주세요~ 조금이나마 도움드릴지 모르겟네요~~~~
2010.01.25 23:39  
미리내님 감사합니다. 저의 전화번호는 010-3954-3373 인데요
련락 꼭 주셨으면 ...고맙습니다
련광정 2010.01.26 10:34  
쪽지로 전화 번호 주시면 제가 연락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 하는게 매너입니다.. 본인일로 대화 나누어야 하는데 어떻게 전화 달라고 하시는지~~~초보적인 예의의 한 모습은 지켜야 할듯 싶어서 한자 올립니다~
코비아 2010.01.28 06:03  
련광정님 님의 생각이 틀린건 아니지만 생각 하기 나름 아닐까요?
타인에게 전화 번호를 달라고 한는게 순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길님 의 전화 번호를 올려 놓으시면 도움을 주실분이 알아서 하실일 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냥 넉두리 엿네여 도움이 절실한분께 굳이 내용하고는 괜계가 없는 딴지를 걸어야 하나 싶어서여...
2010.01.25 23:55  
혼인신고 마치고 초청할때 함께 초청하면 된다 이말씀이네요 저는 료녕성인데요 님은 어데서 데려왔는지...
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해서요  려권수속을 하려고 하니 중국측에서 허락을 안하네요 지금 막 혼인 수속을 시작했는데 아들을 데려오지 못할가봐  몹시 걱정되네요 먼저 하신분들의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생각입니다
혼인 수속을 마치고  다음 초청하면된다  이말씀이죠?
2010.01.26 13:54  
련광정님 충고 고마워요 좋은 매너 배울게요. 그런데 똑 부러지는 매너속에 어쩐지 심장은 차겁게 느껴지네요 저는 제가 먼저 전화번호 올리면 저쪽에서도 전화번호 주실줄 믿고 올렸을 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