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와 채

째와 채

라일락 13 1508 0 0
안녕하세요. 우리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계시겠죠?
책을 보다가 모를것이 있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가정적 존재로서 그것을 파괴한다는 것은 인류의 존재 근거를 뿌리째 흔드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위 문장에서 '리채'라고 써야 맞지 않나요?
뿌리 통채로 라는 의미로면 뿌리채라고 써야 옳은 것 같은데...
북한에서는 뿌리채라고 쓰는데 남한에서는 뿌리째라고 쓰나요?
우리 회원님들께 가르치심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13 Comments
안젤리나졸리 2010.01.16 14:05  
ㅎㅎ........단어가 좀 틀릴뿐....뜻은 같습니다 채나 째나 쓰이는 뜻은 같은걸여
소심쟁이 2010.01.16 14:16  
저도 공감 ~~~"그 갈밭을 송두리채 뽑아 버리고 새 밭을 만듭시다"~~~그런디 나도 잘 몰라 ??? 이런 단어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라" 등 등 등 ???
공부777 2010.01.16 15:38  
째 [접사]{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 그릇째, 뿌리째, 껍질째 채 [명사][의존명사]{‘-은/는 채로’ 구성으로 쓰여}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예)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간다. 벽에 기대앉은 채로 잠이 들었다. -네이버국어사전-
라일락 2010.01.16 19:36  
감사합니다. 북한과 남한말의 쓰임이 조금은 달라 이렇게 여쭈어 보았는데 잘 알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도서실 2010.01.16 17:22  
도서실에 와서 공부하세여 그럼 쭈욱 알게됩니다  요런데서물어보지말고  인터넷검색하세여
콩단 2010.01.16 17:37  
배우고 갑니다.
해피송 2010.01.16 18:29  
ㅎㅎ  한국  국어 사전보면  북한에서 배운거와  다른 어휘표현이  많습니다.  북한에서는 당연히 "뿌리채"라고 쓰죠  그런데  한국은 뿌리째 라고 써야  맞아요    위 공부님이  이해하기 쉽게 댓글 남기시였네요 
울  회원님들  이런점을 고려하여  이력서 제출이나 자기소개서 제출시  실수없기를.......
플로라 2010.01.16 19:25  
한국에서는 뿌리째라고 쓴걸 책에서 본것 같아요
라일락 2010.01.16 19:38  
도서관에서 알면 한 사람의 지식이 되지만 여기에 물어보면 우리 회원님들 다 함께 공부해서 좋답니다.^^^
도서실 2010.01.16 22:16  
다른사람걱정하지말고 동무나 공부잘하시그려 언제 남걱정할시간이 잇수? 도서관에 오기싫으면 집에서 꾹 박혀서 책이나 읽으슈
라일락 2010.01.17 08:16  
심성이 매우 이그러지신 분 같네요.^^^
도서실 2010.01.17 14:58  
헉헉 멋이라고? 걸리면 둑엇어 ㅇㅇㅇㅇㅋㅋㅋㅋ 걸리기만 해봐 진짜 둑엇어
해연이 2010.01.16 22:49  
좋은 질문에  좋은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또 하나 배우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