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코믹시리즈]단칸방의 칠떡이

[옛코믹시리즈]단칸방의 칠떡이

댓글 : 0 조회 : 1220 추천 : 0 비추천 : 0

c4a5b6b1c0cc_385.jpg
[시리즈 하나]
 방한칸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봐서 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밤일을 할 때마다 남편이 아들이 자나 안자나 확인 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를 비춰 보고 확인한 후 밤 일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로 비추 는데 그만 성냥의 불똥이 아들 얼굴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 하는말, " 내 언젠가는 불똥 튈 줄 알았다니까...."

 
[시리즈 둘]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하였다.
어느 날 밤 남편은 자는 아들을 툭툭 치면서 자는걸 확인하고 부인에게 건너가려는데 어두워서 그만 아들의 발을 밟았다.
남편은 부인의 발을 밟은 줄 알고..
 " 여보 안 다쳤어. 괜찮혀? "
그러자 아들이 한 마디했다...
 " 내가 참을려고 했는디... 왜 지 발 밟고 엄니 한테 그래 유? "
 

c4a5b6b1c0ccay.jpg


[시리즈 셋]
그 뒤로 남편은 없는 살림에 후래쉬를 사게 되었다.
후래쉬를 사던 그날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역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깨달음을 알았다.
이들 부부는 오랜만에 쾌락을 나누었고 자뭇 흥분한 남편은 부인에게..
 " 좋지? " 하고 물었다.
역시 흥분한 부인은 대답은 못하고 신음소리만 냈다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남편은 더 격렬하게 일을 치르면서..
 " 이래도 안 좋아? " 하고 물었다.
절정에 오른 부인은 계속 신음소리만 냈고 남편은 집이 움직일 정도로 몰아 붙였다.
이때 천정의 메주가 아들 얼굴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내면서 하는말,
" 엄니, 좋음 좋다고 말좀 혀요! 아들 잡을 일 있서유. "

 
...나머진 다음에...................계속....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