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처녀

숫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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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처녀

어느 시골마을에서 바보 총각과 등신처녀가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가서 부모님이 가르쳐 준대로 첫날밤을 치렀다.

신혼여행을 출발할 때 동네 친구들이 농담으로 한 말이 생각났다. “야 니 섹씨 숫처녀 아닌지 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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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신랑은 숫처녀가 뭔지도 모르고 신분에게 물었다.

(신랑) 너 숫처녀 아니지

(신부) 나 숫처녀 맞다고 하던데

(신랑) 누가 숫처녀라고 말했는데

(신부) 3일전에 동네 이장님이 방에 데려가더니 옷을 벗으라고 했어

 


(신랑) 그래서 이장님 방에서 옷 벗고 뭐했는데

(신부) 나랑 이장님이랑 옷벗고 어제밤 우리가 한거 그런 것 했어 하고 나더니 이장님이 너 진짜 숫처녀구나 그랬어

 


바보신랑이 눈을 껌벅껌벅하면서 한참을 생각하더니 하는 말이 그럼 숫처녀 맞에 이장님이 숫처녀라고 하면 숫처녀 맞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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