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할머니와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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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22:25
샤랄라비가 올라나, 눈이 올라나 그러던 어느날 오후
노인정에 앉아 고스톱을 치시던 갱상도 할매 서이서 이바구를 하는데...
할매 1 : 어이 예수가 죽었다 카더라~
할매 2 : -------와 죽었다 카더노?
할매 1 : 못에 찔러 죽었다 안카나
..............
할매 2 : ~~에구...머리 풀어 헤치고 댕길때 내 알아봣데이 !
이때 뭘 낼까 찝찝거리고 있던 또 다른 할매가,
--------예수가 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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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1 : 낸들 아나...!
그란데 우리 며느리가 아부지~..아부지~.. 캐사이...
사돈 어른인갑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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