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집

불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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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5살아이가 혀가 짧다
그런대 그아이의 집에 불이났다
그아이는 119에 전화해 이렇게 말했다
아떠띠 우리띱에 불났떠떠(아저씨 우리집에 불났어요)
 
그런대 그 아저씨는 정말 웃겨서 이렇게 말했다
어 아저씨 알았으니 한번만 더해봐
아떠띠 우리띱에 불났떠떠
 
아저씨 물건 챙기니 한번만 더해봐
아떠띠 우리띱에 불났떠떠
 
어 아저씨 옷갈아 입으니 세번만 더해봐
아떠띠 우리띱에 불났떠떠
아떠띠 우리띱에 불났떠떠
아떠띠 우리띱에 불났떠떠

어 아저씨 이제 갈테니 한번만 더해봐
오띠마 이 때끼야(오지마 이 쌔끼야)
 
에구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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