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어느 공업대학에서 있은일이다
이 학급은 학교 직발생들과  군대 제대군인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샘이 수업시간에 영어로 [ 봄 ]이 뭔가고 물었다
이 물음을 받은 것은 유감스럽게도 군대 제대군인이였다
제대군인인 그가 영어를 알리 만무하다
그러자 옆에서 직발생들이  수근거리며 대주었다 [ 스프링 .. 스프링..]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 제쌈이 생각하기를 [스프링] 이라고 하면 좀 체면이 깍이는 것 같아서
왈 ~~~~~~~~   [ 넌닝구 ] 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온 학급이 배꼽 잡는 일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