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킴이가 의무경찰로 복무하고 있었다.

하루는 발킴이가 교통 단속을 하고 있는데 한 아가씨가 과속으로 달

리고 있는 것이 그의 예민한 레이다에 잡혔다.

발킴이는 그녀를 붙잡고 농담 삼아 말했다.

“아가씨, 난 그렇게 나쁜 놈이 아닙니다.

저 숲속에 가서 사랑을 한 번 나누면 당신의 위반 사실에 대한 대가

를 치른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놀랍게도 이와 같은 거래를 혼쾌히 받아들였다

일을 끝낸 후 아가씨는 무척 만족해하며 발킴이에게 말했다.

“이봐요, 고백할 게 또 있어요, 조금 전 과속으로 잡히기 전에 신호를

두 번 위반했고 , 언덕에서는 중앙선도 침범했답니다

당신이 아직 힘이 있다면 전 이 모든 위반의 대가를 치를 준비가 돼

있어요, 흐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