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괜찮아

아빠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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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괜찮아
 
엄마가 아침 준하러 나간사이 그 자리로 뛰어든 다섯살 꼬마 아들,
아빠의 품으로 파고 들더니, 아빠를 빤희 쳐다보며 말을 했다.
  아빠 펜티 왜 벗었는지 난 알아!,
이 말을 듣고 아빠는 당황해서 말도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했다.
아빠의 표정을 사피던 아들은 또 한마디 한다.
  아빠 펜티 엄마가 벗겼지!?
아빠는 또 얼굴이 빨게져서 말도 못하고 당황하는데, 아들이 하는 말, 
  아빠 괜찮아 부끄러워 하지마, 나두 오줌 쌋을 때 엄마가 펜티 벗겼어!,
..................................
아빠는 긴 한숨을 내 쉬면서 아들을 꼭 안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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