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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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꼬마의 신세한탄]



꼬마: 내가잘수도없고 공부해야되나? 잘수도없고..
엄마: 빨리새봐라
꼬마: 이런일이 몇번째고?
엄마: 처음부터다시해바
꼬마: 내가잘려해..내가잘려해도..진짜.. %&%&%&%&
엄마: 머라고?
꼬마: 짜증나죽겠다!
엄마: 왜?
꼬마: 아~~잉..진짜...이런일이다있나?
엄마: 아이 다시 일부터 열까지 세보라고
잠도 못자고 어떻게 된다고?
꼬마: 이이진짜..! 잠도못자고 내가이래서 살겠나?
엄마: 니가?
꼬마: 아~~진짜..
엄마: 빨리 한마리부터세어봐 처음부터천천히생각해서
꼬마: 집중은뭔집중!엄마나 집중해라!
엄마: 빨리일부터다시세워바 한마리두마리해봐.. 엄청잘하니까빨리해봐 시~작
꼬마: 우짜면좋노..! 그래도 내맘먹고 맘먹고 할수도없다
그래가 그래가그래가..맨~~~~~날 자지도못한다
아침에는 맨~~~~날 이거해야된다
엄마: 빨리한마리 두마리해봐라! 빨리!
꼬마: 지금은 내가%&%&%&%&알겠나?
이래가~아~살겠냐고..아..
이래가이래가~이래가못산다~
엄마: 한마리부터 열마리까지세봐 천천히
꼬마: 이게..!
엄마: 엄청잘하니까 빨리 해봐!
꼬마: 이래가먼일이고!
이런일이%&%&%&%&잇나?
맨~~날 내가이래가지고 살겐나.. ;;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
총알 2010.08.23 11:03  
ㅋㅋㅋㅋㅋ 내가 이래가지고 살겐나~~~~~
안젤리나졸리 2010.08.23 12:16  
부산 사투리인가? 꼬마 긔엽네.....할소리 다하구ㅋㅋㅋㅋ
나무나루 2010.08.23 12:59  
무지한 엄마네 애 재우지...성격만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