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를 배워야

기교를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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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에 외도를 일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어느날 참으로 오랜만에 아내에게 극진한
       서비스를 베풀었다.
 
       모처럼 남편에게서 뜨거운정을  받은
       아내는 퍽이나 만족스러웠다.
       흐물 흐물 녹아내린 안해가 괜스레
       투정을 했다.
      
          "정말 저를 사랑하세요?"
          "무슨 뚱단지같은 소리를 .이렇게 사랑하지 않소?"
          "그런데 왜 날마다 다른 계집들과 외도 하시나요?"
          "그건 다 심심풀이에 지나지 않소.내가 진실로 사랑하는 여자는 당신밖에 없다구"
          "당신이 좋아하는 창녀들은 많은 남성들의 노리개라서 그곳은 벌판처럼 넓어 허우적거릴 것
           아니요.그게 뭐가 좋아서..."
          "모르는 소리 마시오.그런 여자들은 많은 남자들과 연습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곳이 기각막히
           막히게 좋아진다더군  그래."
 
        그러자  안해가 정색을 했다.
          "어머.그래요? 진작 말씀하시지...  ...  ...
                                  나도 지금부터 연습을 많이 해서 당신을 기쁘게 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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