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부부의 사랑

노 부부의 사랑

댓글 : 0 조회 : 907 추천 : 0 비추천 : 0
칠순 노부부의 사랑

인생의 황혼기를 넘어선 칠순의 노부부가 있었다. 어느 밤 노부부가 문득 옛 생각에 젖어 할아버지에게 말했다.

“영감, 젊었을 때 영감이 자기 전에 날 꼭 껴안아 주곤 했잖여”

할아버지는 서비스한다 치고 할머니를 조용히 안아주었다. 그러자 할머니는 다시,

“그리고 입술에 키스도 해줬었지”

할아버지는 내키지 않았지만 이왕 하는거 확실히 맘먹고 키스도 해줬다. 그러자 할머니는 또 다시,

“당신이 내 귀를 살짝 깨물어줄 때가 난 제일 좋았어”

그러자 갑자기 할아버지는 벌떡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는 것이었다.

당황한 할머니가 “영감! 어딜 가는거유?”하고 묻자, 할아버지 왈, “틀니 가지러”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