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선생님 수업시간

경상도 선생님 수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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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맀~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맀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
;

 

 


"이 바보들아~!!

 

 

 

연못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빼가리" 있다!!
이 말 아이가!!??
쬐매한 못에
생물들이 쌔비맀다카이 "

 

ㅎㅎㅎ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
서해 2008.05.20 10:03  
킥킥킥~~~ 이 갱상도 문둥아~~~ 이래면 될것을..
통일은하수 2008.07.14 09:08  
힘잇어서 반드시 하게 될꼬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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