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누라 맞어...?????

내마누라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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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는 아직도 삐진게 덜 풀렸는지

앞자리에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않고

앞만 쳐다보고 있었다.


때마침 도로에 차들도 없고 해서

기분 좀 낼려고 쌩쌩 달리는데

저만치 앞에서 경찰이 차를 세우라고 한다.

나: 무슨 일이죠


경찰: 선생님,과속하셨습니다.

80km지역인데 140km 로 오셨어요.

나: 무슨 말하는 거예요?

90 km 로 몰았단 말이예요.

마누라: 여보,당신 140km 넘었어요.


나: 어? 이거, 내 마누라 맞아?

경찰: 그리구요 선생님,

라이트가 나가서 안들어 오네요.

이것도 벌금 내셔야 됩니다.






마누라: 여보,저번주에

주차장에서 앞차 박아 둘 다 깨졌잖아요.



나: 어? 점점 보자하니...

아무리 화가 덜 풀렸어도 그렇치...



경찰: 이제 보니,

선생님 안전벨트도 안 매셨네요?



나: 나 , 원 참,,,

조금 전까지 매고 운전했는데

당신이 차 세우는 바람에 풀었잖아요 ?


마누라: 무슨 말이예요?

언제 당신이 안전벨트 매고 운전한 적 있어요?







경찰: 아주머니!!!

바깥 양반이 평상시에도

말투가 이렇습니까?

*

마누라: 아니예요.....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술만 취하면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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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8
햇님 2008.06.19 22:26  
입닥치고 가만히 안있을레~~
싸가지 2008.06.19 23:28  
술까징 묵어버렸네잉 ~ㅋㅋㅋㅋㅋㅋㅋㅋ
옥돌이 2008.06.20 09:18  
ㅋㅋㅋ 그아줌마 넘하신다..
천국의모모 2008.06.20 10:42  
《Re》햇님 님 , 안있겠다 왜...ㅋㅋㅋㅋ
개미허리 2008.06.20 11:36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쁜매미 2008.06.20 14:14  
종말 마누라 맞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망아지 2008.06.20 14:53  
ㅎㅎ 그러게 평상시 좀 잘하지
그리운고향 2008.06.21 06:0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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