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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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에 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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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오후,
방에 늘어져 있던 아들은
시원한 물이 먹고 싶어졌다.
 


그러나 꼼짝 하기도 싫은 아들은
거실에서 TV보고 계시던 아빠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냉장고에 있으니까 네가 갖다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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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빠는 부드럽게 말했다.
 
그러나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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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목소리는 짜증 섞인 투로 톤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아들은 또다시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갖다 먹어! 한 번만 더 부르면 혼내 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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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이제 화가 나신 것 같았다.
그러나 아들은 지칠 줄 모르고,
 
다시 5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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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 혼내 주러 오실 때 물 좀 갖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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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
옥돌이 2008.06.17 07:45  
ㅋㅋㅋ 진짜 돌아 삔다.ㅋㅋ
개미허리 2008.06.17 09:17  
어우,~미챠~ㅋㅎㅎㅎ.......
망아지 2008.06.17 10:12  
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그아비에 그아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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