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반했쏘~

한눈에 반했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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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게 사랑한 두 남녀가 드디어 결혼을 했고 떨리는
 첫날밤에 남자가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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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사랑해, 자기야. 내 약점을 알고도 결혼해 줘! 서 고마워!
 
여자 : 약점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남자 : 자기, 나를 위해서 끝까지 모른 척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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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아니, 뜸 들이지 말고 시원하게 말 좀 해봐.
 
남자 : 자기, 나 애꾸눈 인거 다 알면서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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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자기가 언제 나한테 그런 말을 했어?
여자는 속은 게 너무 분해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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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분명히 내가 자기한테 준 첫번째 편지에다가 다 써서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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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여자는 그동안 받은 편지를 모두 뒤졌다.
남자가 준 첫 번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한눈에 반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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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개미허리 2008.06.14 00:18  
속고 속이면서 사는게 세상살이라오!~흥겨운 노랫가락으로 스투뢰우스 푸이소~ㅋㅋ
햇님 2008.06.14 08:52  
그럴듯한 말이네~~ <한눈에 반했소> ㅋㅋㅋ
망아지 2008.06.14 09:3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옥돌이 2008.06.14 12:03  
므하하.한눈에 반했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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