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리지 않는 문의 비밀

열리지 않는 문의 비밀

댓글 : 0 조회 : 1409 추천 : -10 비추천 : 0
  경수는 매일 밤 미녀들이 가득한 성 앞에 서 있는 꿈을 꿨다.

그런데 성문을 밀려고 아무리 밀어도 문이 결코 열리지 않는 꿈이었다.

그래서 경수는 도력이 높은 도사를 찾아가 꿈 속의 성문을 여는 방법을 물었다.

도사는 쉽게 답을 알려줬다.

“오늘 밤 꿈꿀 때 성문의 오른쪽 끝을 보시오. 그곳에 빨간 부적이 붙어 있을 테니,

그 부적에 적힌 대로 행하면 됩니다”



그날 밤도 경수는 성 앞에 서 있었다.

도사 말대로 문의 오른쪽 끝을 살펴보니 정말 빨간 부적이 붙어 있었다.

그 부적을 얼른 떼서 펴보니 이렇게 써 있었다.


당기시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